주일 낮 설교
전체게시물 685건 / 56페이지
관리자
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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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3.주일낮예배 주님의 길을 준비하라 누가복음 3 : 3-6   70-80년대만 해도 대통령이 어느 지역을 방문한다고 하면 그곳은 완전히 변했습니다. 시골길이 포장이 되고 초가지붕이 칼라 스레트 지붕으로 바뀌고, 대통령이 온다고 마을이 새롭게 변해버리고 맙니다. 대통령이 우리 마을에, 우리 집에 온다고 하면 과거에 그렇게 변했습니다. 학교도 교육감이 온다고 하면, 그 전날 대청소에 게시판 단장까지 얼마나 바빴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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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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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6.주일낮예배 그 이름 예수 마태복음 1 : 21   어렸을 때 일입니다. 어느 날 어머니께서 심부름을 시켰습니다. 두부 한 모만 사오라는 겁니다. 그런데 돈은 안주시고, 그냥 가서 어머니 이름만 대라는 겁니다. 그 당시는 대부분 그렇게들 살았습니다. 어쨌든 좀 마음에 썩 내키지는 않았지만, 가게로 가서 어머니 이름을 댔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두부를 주시는 겁니다. 이것이 어머니 이름이 가지는 힘입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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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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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9.주일낮예배 어찌 주시지 않겠느냐! 마가복음 10 : 46-52   인간은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채우고 싶은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식에 대한 필요, 물질에 대한 필요, 건강과 지식에 대한 필요... 사랑도 내맘대로 안됩니다. 부부간에도 행복하고 싶고, 기쁨으로 살고 싶은데 내 맘대로 되지가 않습니다. 뭔가 부족한 것이 있는데 필요대로 채워지지 않는 게 인생입니다. 바디매오는 나면서부터 맹인이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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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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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2.주일낮예배 믿고 세례를 받으라 로마서 6 : 3-4   어떤 낚시꾼이 짐을 챙겨서 낚시터에 갔습니다. 그런데 막상 짐을 펴보니 미끼를 가져 오지 않은 겁니다. 돌아갈 수도 없고, 미끼가 될 만한 것을 찾다가 뱀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그 뱀이 입에 벌레를 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뱀을 잡아 벌레를 낚시밥으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뱀의 점심을 뺏은 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겁니다. 해서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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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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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5.추수감사주일예배 감사와 축복 골로새서 3 : 15-17   아주 게으르기로 소문난 사람이 있었습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그날도 그 사람만 집에 남아 낮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잠결에 이상한 소리가 났습니다. 눈만 살며시 떠 주위를 살펴보니 도둑이 밝은 대낮에 담을 넘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그 사람은 누워서 마음속으로만, "저놈, 담장을 넘기만 해봐라" 중얼거리며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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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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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8.주일낮예배 상승곡선의 인생 사무엘상 31 : 1-6   현존하는 집안 중에 흥했다가 가장 비극적인 종말을 맞은 집안은 케네디 집안일겁니다. 케네디 대통령 형제는 5남 2녀였는데 큰형 조셉은 2차 대전 때 29세 나이로 시신도 찾지 못했고, 누나는 태어나서 뇌수술 실패로 평생 병원신세를 져야 했습니다. 케네디는 46세에 암살당했고, 여동생은 28세에 비행기 추락사를 당했으며, 동생 패트릭은 조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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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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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5.설립22주년 감사예배 하나님의 비전, 포도원 요한복음 17 : 18-21   오늘은 우리 교회가 설립 22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교회 역사는 하나님의 역사요,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이고 성령의 역사입니다. 그러므로 이 교회를 세우시고 함께 하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이 세상에는 다양한 사회가 존재합니다. 사람들은 끼리끼리 모여 동창회를 만들고 반상회를 만듭니다. 중학교는 중학생,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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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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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8.주일낮예배 어둠에서 빛으로 사도행전 26 : 14-20   오늘 많은 사람들이 종교 무용론을 얘기합니다. 왜 종교무용론을 말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천국은 증명할 수 없는 가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천국을 말한다는 것은 설득력 없고 무가치한 것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그 증거를 보여주기 어려운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종교를 떠나지 못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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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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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1.남선교회주일 강한 것과 싸워라 에베소서 6 : 12-13   <아버지 예화// 어렸을 때 먹는 거 가지고 싸우다가 혼난 일... 아버지 하시는 말씀, "이제부터 큰 것과 작은 것 때문에 싸우지 마라. 많은 것과 적은 것 때문에 싸우지 마라. 맛있는 것과 맛 없는 것, 좋은 것과 나쁜 것 때문에 싸우지 마라" 그것이 큰 교훈이 되어 그 이후에 동생들과 큰 것과 적은 것, 많은 것과 적은 것, 숫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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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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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4.주일낮예배 핵심가치에 집중하라 누가복음 2 : 41-51   <단순하게 살아라>는 책이 있습니다. 인생을 의미있게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단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환경을 단순하게 하고, 재정을 단순하게 하고, 시간, 관계, 가정, 그리고 자신의 생활을 단순화시키라고 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핵심에 집중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교회는 교회 본질에 집중하고, 인생은 인생 본질에 집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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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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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9.27.여선교회주일 믿음으로 주목받는 여성이 되라 에스더 4 : 10-17   미래학자들은 "21세기는 3F시대가 될 것이다"라고 예견했습니다. 즉, Female과 Feeling, Fiction 시대가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 예견대로 오늘날을 여성시대라고들 합니다. 여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여성의 역할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시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느 때보다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하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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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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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9.20.주일낮예배 조화로운 인생 누가복음 16 : 19-25   어떤 사람이 천재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수많은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그리기 힘든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한참을 생각하던 다빈치가 말했습니다. "해질 녘 노을을 그리기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그는 다시 물었습니다. "왜 노을을 그리기가 그렇게 힘든가요?" 다빈치가 대답합니다. "저녁노을에는 빛과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