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1. 주일낮예배 "강한 것과 싸워라" (남선교회주일)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112회 작성일 2011-12-09 13:5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2009.10.11.남선교회주일 강한 것과 싸워라 에베소서 6 : 12-13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아버지 예화// 어렸을 때 먹는 거 가지고 싸우다가 혼난 일... 아버지 하시는 말씀, "이제부터 큰 것과 작은 것 때문에 싸우지 마라. 많은 것과 적은 것 때문에 싸우지 마라. 맛있는 것과 맛 없는 것, 좋은 것과 나쁜 것 때문에 싸우지 마라" 그것이 큰 교훈이 되어 그 이후에 동생들과 큰 것과 적은 것, 많은 것과 적은 것, 숫자 때문에, ... 지금까지 한 번도 그런 것 때문에 싸워본 적이 없다. 그리고 그런 것은 우리에게 유익하지 않는 싸움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생활하면서 그런 것 때문에 싸우지 않는다.> 여러분, 싸움에는 유치한 싸움도 있습니다. 성경에 보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430년 동안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출애굽합니다. 하나님은 10가지 재앙과 홍해 기적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로 이끌어 내십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40년 생활을 실패합니다. 그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고 광야로 출애굽했지만, 자유의 몸이 되었지만, 실패하고 맙니다. 왜 실패했느냐? 원망 때문에 실패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 원망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아주 유치합니다. 광야생활을 하면서 과거를 뒤돌아보는데, 과거에 종살이 하면서 고깃국 얻어먹던 것, 주인이 버릴 거 나누어준 입던 것...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 광야생활에 불평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과거와 싸우는데 유치한 싸움을 한 것입니다. 과거에 먹고 입던 것과 싸운 것입니다. 결국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잘못된 싸움 때문에 광야에서 망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싸움도 유치한 싸움이 있습니다. 유치한 싸움을 하면, 잘못된 싸움을 하면, 반드시 망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멋있는 싸움도 있습니다. 그 싸움 잘해서 큰 성공을 한 사람이 성경에 나오는데, 그가 바로 다윗이라는 사람입니다. 다윗은 아버지 심부름으로 전쟁터로 갔습니다. 그런데 전쟁터에 가보니까 형들이, 자기 이웃들이, 그렇게 당당하게 살던 사람들이, 골리앗이라고 하는 적의 장수 앞에서 두려워 벌벌 떨며 아주 초라하게 있습니다. 그리고 골리앗은 교만방자합니다. 이때 다윗에게 의분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다윗이 골리앗 앞으로 나가서 골리앗을 쓰러뜨립니다. 이 한 번의 싸움으로 다윗은 스타가 됩니다. 영웅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 적어도 우리 인생은 싸움을 잘해야 됩니다. 싸움을 잘하되 이왕이면 큰 것과 싸우라는 것입니다. 강한 것과 싸우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세계적인 사람으로 부각되는 사람들을 보세요. 큰 것과 싸워서 이긴 사람입니다. 타이거 우즈와 싸워서 이겼던 양용은 선수, 세계적인 스타가 되잖습니까? 그가 누군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타이거 우즈와 한번 싸워서 이기니까 세계적인 사람으로 부각되지 않습니까? 여러분, 우리는 강한 것과 싸워야 합니다. 다윗은 골리앗과 싸워서 승리하고 영웅이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는 자신의 안일이나 욕심을 위해 싸우지 않았습니다. 그는 민족을 위해 싸웠습니다. 다윗이 골리앗 앞에서 일어난 것은 민족적인 자존심 때문에 일어난 것입니다. 또한 그는 이방 신에 모욕당하는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싸웠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모욕하는 사탄의 세력과 싸운 것입니다. 그는 명분과 가치를 위해 싸웠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강한 것과 싸워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가치가 있는 것을 위해 싸워야지 그렇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다윗은 이렇게 큰 것과 싸워 승리함으로 큰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그 축복이 뭐냐? ①민족을 구원하는 축복, 여러분의 싸움을 통해 이 민족이 살아나야 합니다. 구원의 역사, 축복의 역사를 받아야 합니다. ②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축복 ③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축복 ④특별한 상급을 받는 축복 ⑤새로운 길이 열리는 축복, 그는 목동에서 이스라엘 군대장관으로 온 천하를 호령하는 성군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싸움을 잘해야 합니다. 유치한 싸움이 아닌 강한 것과 큰 것과 싸워야 합니다. ⑥잠재력을 발견하는 축복, 다윗은 훌륭한 지도자가 되는 잠재력을 발견했습니다. ⑦좋은 친구를 만나는 축복 ⑧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축복, 다윗은 골리앗을 쓰러뜨림으로 하나님께 인정받았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인정이 되는 싸움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도 힘과 용기와 위로와 교훈이 되는 사람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다니엘도 강한 것과 싸운 사람입니다. 그 싸움에서 승리해서 엄청난 축복을 받았습니다. 여러분, 강한 것과 싸우시기 바랍니다. 강한 것과 싸워 승리한 자는 영웅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문의 자랑이 되고 민족의 자랑이 되고... 그래서 오늘날도 누구의 후손이다 라고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습니까? 여러분, 오늘 말씀이 여러분에게 도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때문에 가정이 복을 받고, 자손이 복을 받으며, 교회와 민족이 복을 받는 은혜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강한 것과 싸우기 위해 우리가 가져야 될 자세는 무엇인가? 첫째, 뜻을 세우라는 것입니다. 뜻을 세운다는 것이 무슨 말입니까? 다니엘서 1장 8절에 보면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않았다" 고 했습니다. 또한 6장 10절에 보면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예루살렘을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기도했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뜻이라고 하는 말은 '무엇을 이루려고 속으로 다져먹은 마음' 을 말합니다. 이것은 인간의 전 의지로 하나님을 섬긴다는 말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데 지적능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우리가 하나님을 따르는데 감정을 동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이 의지가 약한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작심3일이라고 하는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신앙생활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도 있고 애틋한 감정도 있습니다. 그런데 말씀대로 실천하는 것은 얼마나 약한지 모릅니다. 그래서 뜻을 정해서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뜻을 정하고 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지적으로, 감정적으로, 의지적으로 뜻을 세웠습니다. 지금 다니엘은 포로 신분입니다. 노예나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의사를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관철시킬 수 있는 그런 신분이 아닙니다. 거기다가 왕의 명을 어기면 어떤 결과가 오는지 잘 아는 사람입니다. 기도하면 잠시 감옥에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벌금을 얼마 내는 것도 아닙니다. 왕의 명을 어기면 사자 굴에 던져져서 사자밥이 되는, 생명을 내놓아야 되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은 뜻을 세우고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왜입니까? 그것은 자기 개인의 싸움도 권력 싸움도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이방신과의 싸움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것은 사탄의 계략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이기느냐 이방신이 이기느냐 달려있는 영적인 싸움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뜻을 세우고 기도한 것입니다. 죽음을 각오하고 전에 하던 대로 창문을 열어놓고 기도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승리하는 신앙생활, 승리하는 인생이 되려고 하면 뜻을 정해야 합니다. 뜻을 세워놓고 싸우라는 것입니다. 하루의 뜻을 세우고, 한 주의 뜻, 한 해의 뜻을 정해놓고 살라는 것입니다. 뜻을 정하면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작은 것에 약해지거나 초라해지지 않습니다. 아무리 큰 대적이 우리를 치려 한다 해도 쉽게 넘어지거나 쓰러지지 않습니다. 여러분, 세상에서도 뜻을 정하고 사는 사람은 삶의 형태가 다릅니다. 하루는 소설가 이광수씨가 구한말 언론인이자 사학자인 단재 신채호 선생을 찾아갔습니다. 마침 신채호 선생은 세수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세수하는 모습이 특이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세수할 때는 허리를 굽히고 고개를 숙이고 합니다. 그런데 신채호 선생은 허리를 빳빳하게 세우고 고개를 똑바로 치켜든 채 세수를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 물이 흘러내려 소매며 저고리며 바지자락까지 온통 젖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기가 막힌 이광수씨가 무슨 세수를 그렇게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신채호 선생은 이렇게 대답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럼 허리를 굽히고 세수를 하란 말이냐? 지금 일본놈들이 판치는 세상인데 허리를 굽히다니 말이 되느냐? 나는 죽어도 허리를 못 굽히겠다." 여러분, 이런 뜻을 세운 분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 민족이 희망이 있었다고 하는 거, 그래서 그 엄청난 일제의 압제 속에서도 결연하게 독립운동을 하고 독립사상을 높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뜻을 세우는 것과 세우지 않는 것의 결과는 반드시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가정생활도 그렇습니다. 아버지로서 내가 좋은 아버지가 되어야지... 그러면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 뜻을 세워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좋은 남편이 되기 위해 뜻을 세우면 좋은 남편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 행복한 가정이 되도록 목표를 세우고, 어떻게 하면 하나님 은혜가 가득한 가정이 될까 기도하며 목표를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성장의 뜻을 세우면 신앙이 성장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뜻을 세우지 않으니까 10년 20년 지나도 신앙이 잘 변하지 않고, 성장하지 않고, 초라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바르게 믿으려고 뜻을 정하고, 남다르게 믿어보려는 뜨거운 마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신앙에도 의식이 필요합니다. 하나님 앞에 올바로 서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작은 것에 쉽게 흔들리고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2009.10.18. 주일낮예배 "어둠에서 빛으로" 11.12.09 다음글2009.10.04. 주일낮예배 "핵심가치에 집중하라"11.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