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거하라 (요한복음 15 : 1-8) 김은미 댓글 0건 조회 8,876회 작성일 2015-04-21 11:0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2015.2.1.주일낮예배 내 안에 거하라 요한복음 15 : 1-~8 비행기 안과 밖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는 잠도 잘 수 있고, 책도 읽고, 무엇이든 가능합니다. 승무원의 서비스를 받으며 차도 마시고 음식도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행기 밖은 살인적인 추위로 인해 사람이 견디지 못합니다. 안에 있느냐 밖에 있느냐! 이것은 아주 다른 결과를 가져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느냐 밖에 있느냐!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안에는 생명이 있지만 예수 밖에는 영원한 멸망이 있습니다. 예수 안에는 천국이 있지만 예수 밖에는 지옥이 있습니다. 예수 안에는 축복이 있지만 예수 밖에는 저주가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내 안에 거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내 안에 거하라’ 이는 예수님 안에서 살라는 것입니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하는 것처럼, 주님 말씀이 삶의 근거가 되고, 예수님의 말씀이 최고 가치가 되게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다가도 어느 때 돌아보면 내가 예수님 없이, 예수님 밖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2월은 예수님 안에서 사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과 늘 교통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늘 생각하고, 예수님 말씀을 기억하고,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주님 안에 사는 삶입니다. 그러면 주님 안에 사는 자와 주님 밖에 사는 자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 가치의 차이입니다. 자기 값을 모르고, 자기 가치를 모르고 산다는 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본문은 우리 가치에 대해 말씀합니다.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8) 내 안에 거하면 열매를 많이 맺게 되고, 주님의 제자가 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밖에 있는 자는 어떻습니까?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6) 주님 밖에 있으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게 된다고 했습니다. 주님 안에 있으면 존귀한 자, 인정받는 자, 쓰임 받는 자가 되지만, 주님 밖에 있으면 결국에는 버림받는 자, 가치 없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누구 안에 있느냐, 누구에게 붙들려 있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집니다. 우리는 보잘 것 없는 가지에 불과하지만 그리스도 안에 들어오기만 하면 점진적으로 변화되고 마침내 영화로운 몸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어떤 죄인 괴수라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 변하여 새사람이 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누구든지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고 했습니다. 예수님 공생애 처음 표적이 뭡니까? 물이 포도주가 되게 하신 기적입니다. 포도주는 맛도, 색깔도, 용도도, 값도 맹물과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이 이적이 주는 교훈은 누구든지 예수님 안에 들어오면 변하여 새사람이 되고 새로운 인생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모신 인생은 맛도 다르고 색깔도 다르고 쓰임새도 다릅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시면 나를 보게 하고, 나를 알게 하십니다. 우리에게 꿈을 주십니다. 희망을 보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앞으로 달려가게 하십니다. 우리를 더 높이 비상하게 합니다. 우리를 용기 있는 사람으로 바꾸어 주시고, 최선을 다하는 자로 바꾸어 주십니다. 그래서 예수 안에 있으면 가치가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삭개오는 돈만 알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돈 때문에 많은 것을 잃어버린 채 살아갑니다. 그러나 예수를 만나서 예수 안으로 들어간 뒤 가치가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사울은 예수를 만나고 나서 바울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을 핍박하고 가두고 죽이던 자가, 영혼을 살리는 자, 복음으로 사람을 세우는 자가 된 것입니다. 핍박자 사울이 사명자 바울로 변화된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요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맹물 같은 사람을 포도주가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가치가 없는 사람을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주님 안으로 들어오시기 바랍니다. 물도 예수님을 만나 포도주가 된 것처럼, 주님을 만나면 우리 삶의 가치와 질을 높여 주시고, 영혼에 깊은 평화를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자와 밖에 있는 자의 차이는 가치의 차이입니다. 2. 능력의 차이가 있습니다. ‘뿌리’라는 소설을 쓴 알렉스 헤일리의 사무실에는 거북이가 높은 담에 올라간 그림이 걸려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왜 저런 이상한 그림을 걸어놓느냐고 묻자, “나는 거북이 같은 존재인데 저렇게 높은 담장위에 올라갔습니다. 저것은 내 능력으로 올라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올라간 것입니다. 나는 그것을 기억하기 위해 저 그림을 걸어두고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내가 뭔가를 이루었다면 그것은 내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 사랑과 은혜의 결과입니다. 주님 안에 거하면 능력의 사람이 됩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7) 그러나 예수님을 떠나면 우리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5)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할 때 능력 있는 삶, 열매 맺는 인생이 될 수 있는 것이지,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삼손을 보세요. 그가 하나님 안에 있을 때는 나귀 턱뼈 하나로 블레셋 군인 천명을 죽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떠났을 때, 눈이 뽑히고 이방 신전에서 맷돌을 돌리는 비참한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다시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아왔을 때 하나님께서 능력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그래서 블레셋 신전 기둥을 무너뜨리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주님 안에 있을 때 하늘의 능력을 공급받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부족한 것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주님 안에 있기만 하면 지금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불가능한 일을 만났다 해도, 그래서 주저앉아 있을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일지라도, 일어나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넉넉히 이기는 사람이 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자와 밖에 있는 자의 차이는 능력의 차이입니다. 3. 영생과 멸망의 차이입니다. 본문은 포도나무 비유를 통해 예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과 우리 관계는 포도나무와 가지 관계입니다. 이는 “생명의 관계”입니다. 예수님 안에 있으면 살고, 예수님 밖에 있으면 죽는 것입니다.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6) 가지가 포도나무이신 주님 안에 있지 않으면 다 마르게 되고, 그래서 사람들이 모아다가 불에 던진다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 있으면 영생이고, 주님을 떠나면 멸망입니다. 노아 홍수 때 방주 안에 들어간 노아 8식구는 다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방주 밖에 있던 사람들은 다 멸망했습니다.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만 있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아무도 없느니라”(요14:6)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안에 들어오기만 하면 구원 받고 영생을 얻습니다. 십자가 한 편 강도는 평생 강도짓을 하다가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마지막 죽는 그 자리에서 예수님을 믿고 입으로 시인했습니다. 그래서 주님과 함께 낙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오직 예수 안에만 영생이 있습니다. 우리 인생은 이 땅의 삶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죽음으로 끝이 아닙니다. 성경은 사람이 죽은 후에 반드시 심판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그 심판은 영원한 갈림길을 만듭니다. 그때 예수 밖에 있던 자들은 통곡하며 울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안에 있는 자들은 새 하늘과 새 땅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그 갈림길을 결정하는 것이 뭡니까? 이 땅에서 내가 예수 안에 살았는가, 아니면 예수 밖에 살았는가 거기에 달려 있습니다. 내가 이 세상에서 선택한 결과에 따라 영원한 즐거움에 참여하든지, 영원한 고통에 참여하든지 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원을 준비해야 합니다. 영원을 준비하는 삶이 예수님을 내 삶의 구원자로 초청하고, 주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말씀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천국은 오직 믿음으로 들어가는 나라입니다. 우리에게 구원 받을 이름은 예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자와 밖에 있는 자의 차이는 영생과 멸망의 차이입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지금 내가 예수 안에 있는가! 예수 밖에 있는가! 이 문제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2월, 예수 안에서 사시기 바랍니다. 예수님 사랑과 인정을 받으며, 예수님으로부터 공급되는 능력을 받으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가치가 날마다 상승하고, 능력 있는 삶, 천국을 소망하는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가 되어 많은 열매를 맺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기를 축원합니다.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은혜로운 선택 (룻기 1 : 1-14) 15.04.21 다음글쓴 뿌리를 제거하라 (창세기 3 : 6-13)15.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