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임재의 복 (에스겔 47 : 6-12) 김은미 댓글 0건 조회 7,240회 작성일 2013-06-11 11:2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2013.5.19.주일낮예배(성령강림주일) 성령 임재의 복 에스겔 47 : 6-12 예수님께서 승천하실 때 제자들에게 당부하신 것이 있습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제자들은 다락방에 모여서 기도하며 성령강림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열흘 만에 그곳에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그날 제자들은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혔고, 회심과 능력과 증거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세워지게 된 것입니다. 교회는 성령강림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면 성령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성령은 역사와 우주를 섭리하시는 분이십니다. 성령은 우주와 천지를 지은 창조의 영이고, 역사를 만드시고 책임지시고 이끌어 가시는 분이십니다. 성령은 각 개인에게 임하며 그의 삶을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교회생활 신앙생활 승리하기 위해서는 성령의 임재를 체험해야 합니다. 본문은 에스겔 선지자가 본 환상입니다. 당시 상황은 절망적이었습니다. 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무너졌고, 예루살렘 성전은 파괴되고, 백성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당시 거짓 선지자들은 몇 년 후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거짓 예언을 했습니다. 그러나 오랜 세월이 흘러도 그럴 가능성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에스겔 선지자를 부르시고, 소명을 주십니다. 그리고는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강물 환상을 보여주십니다. 그 물줄기는 점점 가득하게 되어 큰 강을 이루고, 강 좌우편에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이는 성령 하나님께서 장차 성전을 통해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고, 소성시키신다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나라와 민족가운데, 개인과 가정가운데 이러한 희망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도 성령 충만하면 어떤 환경에도 희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성령의 생수가 흘러가는 곳마다 어떤 역사가 일어났는가? 성령께서 임재하시는 곳마다 어떤 은혜가 임하는가? 1. 생명의 역사 성령은 생명의 영이십니다. “이 물이... 바다에 이르리니... 그 물이 되살아나리라”고 했고,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게 된다”고 했습니다. 물이 흘러가니까 사막이 옥토가 되고, 과실나무가 무성해지고, 바다가 생명의 바다가 되었습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살리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엡2:1에,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다”고 했습니다. 모든 사람은 죄로 말미암아 그 영혼이 죽었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거역하고, 천국을 불신합니다. 그래서 영원히 멸망할 수밖에 없는 자들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 영혼에 성령이 임하시면 죽었던 영혼이 살아납니다. 이미 죽어 있는 존재가 새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것을 “거듭남, 중생”이라고 말씀합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거듭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과 영적 교통을 회복시켜 주시고, 생명을 얻게 되고, 이 세상에서 천국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하시고, 그것이 천국까지 이어져 가는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영생을 얻고, 천국 백성이 되는 복을 받습니다. 2. 회복과 치유의 역사 성령은 회복의 영이요, 치유의 영이십니다. 본문 8절에 “성전에서 흘러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되살아나리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되살아나다’는 말은, ‘고치다’ ‘치유하다’라는 말입니다. 12절에, “그 열매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 ‘잎사귀가 약 재료가 된다’, 이는 치유 역사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성령은 상처입고 병든 것을 고쳐주십니다. 새 힘을 주시고, 무너졌던 것을 다시 일으켜 세워주십니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난 순간부터 질병과 싸워야 하고, 또 질병을 방어하며 살아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질병의 근본은 인간의 힘으로 정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손에서 치료되고 예방도 되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치료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령 하나님이 임하시면 개인과 가정, 교회와 민족의 상처와 질병이 회복되고 치유되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성령 충만함으로 성령의 생수가 흘러가는 곳마다 치유와 회복이 일어난 것처럼, 여러분은 물론 여러분이 가는 곳마다 치유와 회복의 은혜가 임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3. 새 창조의 역사 성령은 창조의 영이십니다. 본문 12절에,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물로 강 좌우에 나무들이 무성해지는데, 달마다 새 열매를 맺는다는 했습니다. 성령은 태초에 창조하신 영, 지금도 인생 가운데 새 창조의 역사를 일으켜주십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인격이 변화되고 새롭게 창조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성령 받은 후에 그들 인격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성령이 임하자 갈대와 같던 시몬이 교회 반석인 베드로로 변화되었고, 불같은 성격을 가진 요한이 사랑의 사도로 변화되었습니다. 교회를 핍박하던 사울이 교회를 세우는 바울로 변화되었습니다. 또한 성령이 임하시면 절망적인 사람이 희망의 사람으로 재창조됩니다. 그래서 어떤 고난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때문에 우리는 누구도 포기하거나 낙심해서는 안됩니다. 성령께서 그 속에 들어가셔서 역사하시면 재창조의 역사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사람만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도 변화되고 나라도 변화됩니다. 요한 웨슬리에게 성령의 능력이 임하자 혼란한 영국사회가 변했습니다. 술집이 문을 닫고, 도박이 사라지고, 사람들이 죄에서 돌아서게 되고, 정직해지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성령이 임하시면 변화와 새 창조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세상은 절망을 볼 때, 성령의 사람은 희망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성령 충만함으로 가치 있는 인생, 복 있는 인생으로 새롭게 창조되는 복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4. 부요의 역사 성령은 부요케 하시는 영이십니다. 성령의 생수가 흘러가는 곳마다 생물이 살아나고 고기가 심히 많아지고 과실나무가 자란다고 했습니다. 나뭇잎이 시들지 않고 열매가 끊어지지 않고 달마다 새 열매를 맺는다고 했습니다. 우리 삶에 성령이 임하시면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입사귀가 마르지 않는 풍성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부요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번성의 복을 주셨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축복하실 때 “내가 반드시 너를 복주고 복주며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히6:14)고 했고, 하나님께서 이삭에게 복을 주시니 이삭이 거부가 되었습니다. 구원도, 잘 되게 하는 것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이 들어가는 곳마다 번성하고 부요와 풍요의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가난하게 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가난은 훈련 과정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부요한 인생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 모두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므로 부요하고 풍요한 인생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 부요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성령의 생수가 흐르는 곳에 생명이 살아났습니다. 치료가 임했습니다. 새 창조의 역사, 부요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성령강림주일을 맞이하여 성령 임재의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성령 임재를 체험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①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성령은 깨끗한 영이십니다. 그래서 우리 영이 깨끗해야 임하십니다. ②사모해야 합니다. 성령은 인격의 영이십니다. 사모하지 않으면 임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강제적이지 않습니다. 주님은 문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신다고 했습니다. 문을 열어야 우리 가운데 들어오시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성령 충만함으로 성령이 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받고 누리시기 바랍니다. 나아가 성령 충만함으로 절망의 땅에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죽은 바다와 같이, 메마른 사막과 같이 죽어 있는 곳을 살리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할 때, 절망과 죽음이 있는 곳에, 소망이 없는 곳에 성령의 생수가 흐르게 될 것입니다. 생명이 살아나고, 치료 역사가 나타나고, 새 창조의 역사, 풍성한 부요의 복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변화에 도전하라 (창세기 39 : 1-6) 13.06.11 다음글네 부모를 공경하라 (에베소서 6 : 1-3)13.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