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27. 주일낮예배 "인생의 산과 골짜기"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307회 작성일 2011-12-09 23:0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2011.3.27.주일낮예배 인생의 산과 골짜기 신명기 11 : 8-12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본문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실 땅이 산과 골짜기의 땅이라고 말씀합니다. 가나안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땅이지만, 거기에도 시련이 있고 눈물이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예수를 믿어도 때로 험한 산과 골짜기를 지나가야 합니다. 이것이 인생의 실존입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은 이런 고난을 주십니까? 첫째, 우리를 존귀한 자로 쓰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신앙을 성장시키고, 존귀한 자로 쓰시기 위해서, 더 값진 인생이 되게 하기 위해서 고난을 주십니다. 어미 독수리가 새끼 독수리를 훈련하는 것처럼 혹독한 훈련을 시키시고, 결국 하나님의 위대한 종으로 세워주십니다. 바울도 인생의 골짜기가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것을 고후12장에서 가시라고 고백합니다. 바울은 가난과 질병, 능욕과 핍박, 고난, 이런 가시를 통해 주님을 닮게 되었고, 주님 뜻에 순종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요 은혜입니다. 사도행전 9장 15-16절에 보면, 하나님은 바울을 쓰시기 위해 불렀으며, 이미 많은 가시가 있을 것임을 예언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계획대로 바울을 쓰시려고 많은 고난을 주셨습니다. 이 가시 때문에 사도 바울이 되었고, 기독교사에 손꼽힐 정도로 쓰임받는 위대한 사도가 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성장시키고, 귀한 그릇으로 사용하시기 위해 고난의 길을 가게 하십니다. 우리가 어떤 인생의 골짜기 앞에서도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오늘 인생의 골짜기를 지나는 분이 계십니까? 용기를 내시기 바랍니다. 우리 눈으로 하나님 손을 볼 수 없지만, 그 하나님의 손이 고난을 통해 여러분을 다듬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토기장이 안에 있는 진흙과 같습니다. 세월이 흘러가면 언젠가는 진흙이 도자기가 되듯 우리도 언젠가는 존귀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언젠가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실 것입니다. 둘째, 인내의 영성을 가르쳐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속담에 “인내는 쓰지만 그 열매는 달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내의 영성을 가르치기 위해 때로 인생의 골짜기를 주십니다. 욥은 극심한 시련의 골짜기를 지나간 사람입니다. 그는 모든 재산을 하루아침에 빼앗겼고, 10명의 자녀를 한번에 잃어버렸고, 몸에는 악창이 났으며, 아내는 저주하고 집을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는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고백합니다. 욥은 인생의 골짜기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인내했습니다. 하나님은 인내의 힘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내 힘으로는 하지 못해도 하나님은 인내할 힘을 주십니다. 그래서 어떤 인생의 골짜기 앞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인내한 후에는 인내의 열매를 거두게 하십니다.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라”(롬5:3-4) 욥이 믿음으로 인내했을 때 결국 갑절의 복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의 고난을 참으신 것은 고난 후에 누리게 될 부활의 영광과, 인류 구원의 역사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 오래참음이 우리를 구원하신 것입니다. 모세가 고난을 선택하고 고난 중에 인내할 수 있었던 것도 장차 받을 상과 상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산모가 아이를 잉태한 후에 인내하는 것도 장차 태어나게 될 아이를 보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 기쁨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오래참음에는 영광의 열매가 있습니다. 인내할 때 승리가 있고, 하나님께 쓰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은 어떤 시련이 와도 인내를 선택해야 합니다. 셋째, 기적을 창조해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 인생의 골짜기를 주신 것은 우리 인생가운데 기적을 창조해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인생은 문제의 연속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고, 문제를 피할 수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 문제를 통해 기적을 창조하십니다. 그래서 인생의 고난을 만날 때, 어떻게 해석하고 반응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요한복음 4장에 아들이 병들어 죽게 된 왕의 신하가 나옵니다. 그는 권력으로도, 물질로도 해결할 수 없는 인생의 골짜기를 만났습니다. 그는 아들의 죽음 앞에서 무력했습니다. 그런데 아들 죽음이라는 문제 때문에 놀라운 기적을 체험합니다. 하나님은 왕의 신하 아들을 고쳐주셨을 뿐 아니라 모든 가족이 예수 믿고 영생을 얻는 영적인 문제도 해결해 주신 것입니다. 문제를 축복으로 바꿔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인생의 골짜기를 만나든지 기쁘게 여겨야 합니다. “너희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또한 인생의 골짜기를 만나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도라는 천국열쇠를 주셨습니다. 하늘 문을 닫기도 하고 열기도 하는, 엘리야가 기도할 때 그 땅에 3년 6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엘리야가 믿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은 하늘 문을 열어 3년 6개월 동안 비가오지 않던 그 땅에 소낙비를 부어 주셨습니다. 에스더가 3일 동안 금식하며 기도할 때 민족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우리도 이 천국열쇠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골짜기를 만날 때 낙심하지 마시고 엎드려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경우라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 인생을 가장 선하고 아름답게 경영해 가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골짜기를 만날 때 하나님을 의지하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도 십자가라는 고난의 골짜기를 지나가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부활 승천하셔서 영광의 자리에 계십니다. 오늘도 모든 이들의 찬송을 받으십니다. 그리고 바로 그곳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바로 여기에 우리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가 비록 이 땅에 사는 동안 인생의 산과 골짜기를 오르내리지만, 마지막에는 반드시 영광에 자리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미 이긴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에서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인생의 길목 어느 자리에서 어떤 시련의 골짜기를 만난다 할지라도 이 믿음으로 승리하시고, 마지막 날 주님 영접을 받는 은혜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2011.04.03. 주일낮예배 "기념비적인 삶을 살자" (젊은이주일) 11.12.09 다음글2011.03.20. 주일낮예배 "소돔성 심판이 주는 교훈"11.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