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9. 주일낮예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690회 작성일 2011-12-09 22:1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2010.8.29.주일낮예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 요한복음 4 : 39-42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어떤 학자가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시간을 조사했습니다. 예수님은 시간을 둘 중에 하나로 쓰셨습니다. 3/4은 불신자를 전도하는 데 사용하시고, 나머지 1/4은 제자들을 훈련하는데 사용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시간을 집중적으로 사용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33년 짧은 생애를 성공시킬 수 있었던 것은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관심의 초점은 ‘영혼 구원’에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가시는 곳마다 희어져 추수하게 된 영적 들판을 바라보셨습니다. 본문에서도 예수님은 영혼 구원을 위해 찾으신 곳이 있는데, 사마리아라고 하는 곳입니다. 사마리아는 과거에 앗수르에 붙잡혀 민족이 혼혈을 당한 곳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이들을 경시하던 지역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런 사마리아 지역을 방문하십니다. 왜냐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혼은 어디나 있고, 영혼 구원은 어디서나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우물가에서 한 여인을 만나셨습니다. 이 여인은 예수님을 만나 심령의 부흥을 경험합니다. 가치 없이 살던 사람이 귀한 존재로 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정과 이웃, 이방전도에 씨앗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어떤 사람이든지 예수님을 만나면 영적 부흥을 경험하게 되어 있습니다.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다시 살아나는 은혜를 경험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전도는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요, 축복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도에 집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전도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 오늘부터 하반기 VIP전도축제가 시작됩니다. 이번 전도축제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과 부흥의 역사가 곳곳에서 충만하게 일어나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본문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영적 교훈이 뭡니까? 하반기 VIP전도축제를 시작하면서 우리는 무엇에 집중해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첫째, 목마른 인생을 찾는 일에 집중하라. 예수님은 사마리아 우물가에서 한 여인을 만나십니다. 그러면 이 여인은 누구며, 왜 우물가로 나왔습니까? 목이 말랐기 때문입니다. 마실 물 때문에 목마른 것이 아니라 인생의 갈함 때문에 목이 말랐습니다. 여러분, 언제나 전도 대상은 목마른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은 목마른 영혼입니다. 이 여인이 물을 길러 온 시간은 제6시입니다. 6시는 우리 시간으로 낮 12시, 정오에 해당합니다. 보통 때도 무더운데 12시면 얼마나 덥겠습니까? 이 시간은 대부분 사람들이 시원한 집이나 그늘에서 잠을 자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오후 4시나 5시가 되면 다시 활동합니다. 그런데 12시에 물을 길러 왔다면 이 여인에게는 뭔가 말 못할 사정이 있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에게는 누구나 말 못할 사정이 있기 마련입니다. 요즘 청문회를 보세요..... 스스로 미리 말했으면 좋았을 것을, 미리 말하지 않습니다. 나중에 밝혀질 때 밝혀지더라도 갈 데까지 가보겠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사람이 말하지 않는다고 하나님도 모르시는 것은 아닙니다. 이 여인은 시간이 가면서 예수님이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무 말도 안했는데 점점 자신의 비밀이 드러나고 있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16절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르시되 가서 네 남편을 불러오라” 처음에는 그저 물만 달라고 하더니 갑자기 “네 남편을 불러오라”는 것입니다. 그때 이 여인이 얼마나 큰 충격을 받았을까? “네 남편을 불러오라”, 남자 때문에 속썩고 남자 때문에 가슴 아팠던 마음의 상처가 드러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모두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서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서는 사람 중 문제가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문제 핵심은 목마름입니다. 아무리 마셔도 만족이 없는 인생의 목마름, 하나님 앞에 설 때 우리는 이런 목마름을 가지고 서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목마른 인생을 부르십니다. 얼마 전 40대 이상 한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신이 가진 가장 큰 문제가 무엇입니까?” 그랬더니 첫 번째가 먹고사는 문제였습니다. 경제가 어렵다 보니 물질 문제가 심각합니다. “사업이 잘되어야 할 텐데. 부도나지 말아야 할텐데...” 늘 걱정하며 삽니다. “내가 다니는 직장에 문제가 없어야 할텐데. 갑자가 내 회사가 망하지 않을까? 갑자기 직장을 그만 둔다면 어떻게 될까?” 이 먹고사는 문제가 첫 번째 문제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건강문제였습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여기저기가 아픕니다. 몸이 예전같지 않고, 혹시 큰 병은 아닌가 두려움이 앞섭니다. 그래서 건강에 대한 소원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이 가족관계였고, 그 다음이 의미있고 행복한 노후였습니다. 이것이 40대 이상 사람들의 갈망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는 사마리아 여인이 가지고 있던 문제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왜 사마리아 여인에게 남편이 다섯 명이나 있었는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물질 문제 때문일 수 있고, 인간관계 문제일 수 있고, 성격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문제 밑바닥에는 기쁨이 없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만족이 없다는 것입니다. 열심히 살지 않아서 불행한 것이 아닙니다. 먹고살기가 어려워서 불행한 것도 아닙니다. 만족이 없다는 데 불행의 씨앗이 있습니다. 기쁨이 없다는 데 비극의 원인이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은 어떤가? 우리는 사마리아 여인처럼 좀 더 나은 행복, 좀 더 많은 부, 좀 더 나은 환경을 찾아 헤매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러나 완전히 만족할 만한 환경은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만족할 만한 것을 찾는 순간, 또 다른 불만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해서 3일이나 물을 마시지 못했습니다. 얼마나 고통이 되었겠습니까? 여기저기서 죽겠다고 원망하고 불평합니다. 그런데 마라라는 곳에 왔을 때 물샘을 발견합니다. 그들은 이제 됐다, 이제 살았다고 소리치며 기뻐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물이 어떤 물이었습니까? 도저히 써서 마실 수 없는 물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더 나은 상황이 우리 인생에 만족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더 나은 만족이 우리 인생을 더 나은 상황으로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더 나은 만족은 어디서 오는 것입니까? 만족의 근원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모든 생명이 생명의 근원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즉 모든 목마름은 생명의 물을 마셔야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여러분, 생수 앞으로 사람을 데리고 오는 것을 전도라고 하는 것입니다. 전도는 만족이 없는 사람을 생수의 근원으로 데리고 오는 것입니다.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에 데리고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반기 VIP전도축제를 통해 목마른 영혼을 예수님께로, 생수의 근원되시는 예수님 앞으로 인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주변에 목마름의 고통 가운데 있는 영혼이 얼마나 많습니까? 어떤 사람은 물질에, 어떤 사람은 성공에, 어떤 사람은 행복에, 어떤 사람은 성취에, 사업과 자녀, 건강, 취미에 목말라 있습니다. 그런데 동시에 만족도 없습니다. 이들이 우리가 전도해야 할 영혼입니다. 여러분, 이번 전도축제를 통해 목마른 영혼에 집중하며, 생수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 그러면 왜 모든 인생은 목이 마른가? 문제로 가득한 영혼의 속성에 집중해보자는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세가지 차원의 목마름이 있습니다. 첫째는 생리적인 목마름입니다. 이 목마름을 해결하지 못할 때는 욕구 불만의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둘째는 정신적인 목마름입니다. 지적인 갈망이라든가, 이상 추구라든가, 인정받고자 하는 갈망입니다. 셋째는 영적인 목마름으로, 하나님과 관계에서 오는 목마름입니다. 모든 것을 갖추고 소유하고 있는데도 만족하지 못합니다. 생활이 허무하며 무의미하다고 느낍니다. 이런 모든 것은 이 영적 목마름에서 오는 현상입니다. 그러면 영적 목마름을 가져다주는 근본적인 속성이 뭡니까? 크게 두 가지로 보면, 죄의식과 무력감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1) 먼저 모든 사람은 죄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 앞에 선 사마리아 여인을 보세요. “네 남편을 불러오라”, 이때 그 여인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아마 그 여인은 첫 번째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나는 남편 다섯명, 여섯명을 전전했구나. 나는 문제가 많은 사람이다. 나는 죄가 많은 인생이다. 인생을 잘못 살았구나” 여러분, 죄는 다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없는 마음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2010.09.05. 주일낮예배 "하나님의 마음" 11.12.09 다음글2010.08.22. 주일낮예배 "열린 문의 축복"11.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