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9. 주일낮예배 "어찌 주시지 않겠느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075회 작성일 2011-12-09 14:2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2009.11.29.주일낮예배 어찌 주시지 않겠느냐! 마가복음 10 : 46-52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인간은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채우고 싶은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식에 대한 필요, 물질에 대한 필요, 건강과 지식에 대한 필요... 사랑도 내맘대로 안됩니다. 부부간에도 행복하고 싶고, 기쁨으로 살고 싶은데 내 맘대로 되지가 않습니다. 뭔가 부족한 것이 있는데 필요대로 채워지지 않는 게 인생입니다. 바디매오는 나면서부터 맹인이었고, 도저히 소망을 가질래야 가질 수 없는 사람입니다. 그는 맹인에다가 거지였습니다. 즉 세상이 필요를 채워줄 수 없고, 자기 힘으로도 할 수 없는, 그는 이런 한계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었습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도 이런 바디매오와 같은 문제를 안고 살아갑니다. 의원에게 간다 해도 해결받지 못하고, 물질이 있다고 해도 풀리지 않는... 그런데 우리는 본문에서 바디매오의 평생 소원이었던 문제가 해결되는 장면을 만나게 됩니다. 그는 예수님을 만남으로 기적같은 축복을 체험합니다. 어둠에서 밝은 빛을 보게 되었고, 구걸하는 소리에서 찬송의 소리로 바뀌었습니다. 앉아있던 자가 일어나 찾아가는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고 하는 주님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저와 여러분도 예수님 만나고 이런 축복을 받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고, 세상이 채워줄 수 없는 문제, 예수님 만남으로 필요가 채워지고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복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바디매오가 어떻게 이런 축복을 받게 되었는가? 첫째, 마음의 문을 활짝 열라는 것입니다. 바디매오는 예수님이 여리고성을 지나가신다는 소문을 듣고 자기 인생을 예수님께 걸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분이야말로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이라는 것을 믿은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마음 문을 여는 것입니다. 요즘 교회 나오면서도 마음 문을 열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교회 나오고 예수 이름 부르면서도 정작 예수로부터 능력을 받을만한, 그런 믿음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멀찍이 예수님을 따르고... 베드로는 예수님을 멀찌감치 따르다가 실패하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주님을 향해 마음 문을 열 때 믿음이 생기고 은혜가 임하고 축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바디매오는 예수님을 향해 마음 문을 열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에 자손 예수라고, 나를 불쌍히 여겨달라고" 소리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바디매오 믿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 사람들은 예수님을 평가하는 데 두 종류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예수님을 메시아로 여기고 따라다니는 사람들, 이들은 대부분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 받는 어려운 계층의 사람들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예수님을 비웃고 멸시하고 무시하는 사람들입니다. 당시 기득권을 가지고 있던 바리새인과 서기관, 그리고 로마 권력에 아부하며 치부하고 다니던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을 낮춰서 불렀는데, 그것이 나사렛 사람 예수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나사렛 촌놈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바디매오에게 예수님은 나사렛 촌놈이 아니었습니다. 바디매오가 예수님을 어떻게 부릅니까? "다윗의 자손 예수여" 여러분, "다윗의 자손 예수여" 라는 고백에는 두 가지 뜻이 담겨있는데, 첫째는 성경을 근거해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이사야 35장에 "다윗에 자손 메시야가 나타나면 소경이 눈을 뜨고 벙어리가 말한다고 예언했는데, 지금 나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이런 믿음이 바디매오에게 생겼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다윗에 자손 예수여", 이 말은 구세주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는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었다는 말입니다. 바디매오는 예수를 만난 사람마다 죄 사함과 치유, 그리고 영적인 회복을 경험하고 있다는 소문을 들으면서 사람들이 나사렛 예수라고 하는 그분은 바로 "메시아로구나" 굳게 믿은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를 향해 마음 문을 활짝 연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신앙생활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에 대한 바른 신앙관을 갖는 것입니다. 바디매오 신앙관은 성경 말씀에 근거한 신앙관이요, 주님에 대한 올바른 신앙관입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에게도 이 믿음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오늘 많은 사람들이 마음 문을 닫고 신앙생활 한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 오래 했어도 왜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하고 하나님 주시는 복을 누리지 못합니까? 하나님 은혜를 체험하지 못하니 신앙생활 승리할 수 없고, 열매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은혜를 체험하지 못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우리 안에 교만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열지 않는 것, 이것은 큰 교만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마음을 열지 않으면 하나님 은혜를 체험할 수 없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마음 문 열지 않으면 교제가 이뤄지지 않습니다. 교회 사랑할 수 없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사람 되지 못합니다.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데 도와줄 방법이 없습니다. 부부관계도 그렇잖아요? 서로 마음 문 열지 못한다면 어떻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신앙생활 교회생활 마음 문을 열고 하시기 바랍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향해 마음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갈망하고, 사모하여, 결국 구원의 복을 받았습니다. 12년 동안 혈루병을 앓던 여인은 마음 문을 열고 예수님 옷자락을 잡았습니다. 그래서 영적 육적 모든 문제를 해결받았습니다. 여러분, 예수님 앞에서는 마음을 활짝 열어야 은혜가 되고,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그때 신앙이 성장하고, 하나님 일에 적극적이며, 기쁨과 자신감이 생깁니다. 용기가 생기고 신앙생활이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때 내가 어찌 응답하지 않겠느냐는 축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 주님과의 관계를 밀접하게 만들라는 것입니다. 바디매오는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소문을 듣고 있는 힘을 다해 부르짖었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조용히 하라고 꾸짖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위축되지 않고, 더 크게 부르짖었습니다. 주님과 관계를 방해하는 것이 있었지만 더 크게 기도함으로 예수님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입니다. 결국 주님은 바디매오 소원을 들어 주셨습니다. 여러분, 믿음이 있으면 기도하게 됩니다. 바디매오는 주님이 자기 인생의 주인이라는 것을 믿었습니다. 주님만이 자기 인생의 문제를 해결해주실 분이라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기도를 통해 주님께 가까이 갔고, 주님과 밀접한 사람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 인생의 문제 앞에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고, 세상도 해결해 줄 수 없는 인생의 문제, 주님 앞에 가지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내 문제를 해결해주실 분은 주님 밖에 없다는 간절함을 가지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 기도를 통해 주님 마음을 사로잡으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마음을 빼앗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는 울타리입니다. 사람은 지켜주는 울타리가 있어야 합니다. 가정이나 사업도 지켜주는 울타리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이 아무리 울타리를 쳐도 그것은 나를 지켜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기도의 울타리를 쳐야 합니다. 우리는 내 몸 하나, 내가 지키지 못합니다. 누가 병들고 싶어서 병이 들며, 누가 사고 나고 싶어서 사고 나겠습니까? 우리는 날마다 기도 울타리를 쳐야합니다. 기도하지 않는 심령, 기도하지 않는 가정은 사탄의 놀이터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사탄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면서 장난을 치는 것입니다. 교회도 기도 울타리를 쳐야 합니다. 그래야 교회가 하나님 은혜 가운데, 부흥하고 성장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목사님들이 앞으로 20년 후면 한국교회 성도가 100만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말씀들을 합니다. 몇달전 안산시장이 프랑스 파리에 출장을 갔습니다. 주일이 되었습니다. 그분은 집사인데, 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교회 문 앞에 "이번 주는 쉽니다. 근처 다른 교회 가서 예배드리라" 고 안내문을 붙여놨더라는 겁니다. 이유는 격주에 한번 예배드리는데, 지난 주 이곳에서 예배를 드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독교 위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사탄이 교회를 넘어뜨리지 못하도록, 주님 오실 때까지 교회가 복음의 사명 감당하며 더 부흥할 수 있도록, 가정도,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수 있도록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사탄이 틈타지 못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에스더는 사탄이 민족을 넘어뜨리려는 위기 앞에서 "죽으면 죽으리라" 기도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그 민족을 위기에서 건져주셨습니다. 다니엘은 적의 모함 앞에서 담대하게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은 사자 굴에서도 건져주셨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이 믿음이 여러분에게 있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 기도는 하나님 자녀만이 할 수 있는 특권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이 이 특권을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 기도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그 안에 하늘의 능력이 들어 있고, 하늘에 속한 모든 부요가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기도할 때 운명이 바뀌고 환경이 바뀌는 것입니다. 홍해가 열리고 문제가 해결되며 반석에서 샘물이 터지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초대교회 때 김세지라는 여자 성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분 남편은 밤낮 주색잡기로 세월을 보내는 탕자였습니다. 어느 분이 전도하면서 예수 믿으면 남편 잘못을 고칠 수 있다는 말에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아내가 교회 다니는 것을 보면서 "이제 집안이 망해간다"고 하며 부인을 심하게 때렸습니다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2009.12.06. 주일낮예배 "그 이름 예수" 11.12.09 다음글2009.11.22. 주일낮예배 "믿고 세례를 받으라"11.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