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08. 주일낮예배 "상승곡선의 인생"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896회 작성일 2011-12-09 14:1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2009.11.8.주일낮예배 상승곡선의 인생 사무엘상 31 : 1-6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현존하는 집안 중에 흥했다가 가장 비극적인 종말을 맞은 집안은 케네디 집안일겁니다. 케네디 대통령 형제는 5남 2녀였는데 큰형 조셉은 2차 대전 때 29세 나이로 시신도 찾지 못했고, 누나는 태어나서 뇌수술 실패로 평생 병원신세를 져야 했습니다. 케네디는 46세에 암살당했고, 여동생은 28세에 비행기 추락사를 당했으며, 동생 패트릭은 조산으로 죽었고, 동생 로버트는 42세에 암살되고 말았습니다. 케네디 대통령 아들은 99년 비행기 사고로 죽었고, 조카들은 약물과용과 사고로 죽었습니다. 케네디가는 살아있는 형제도 자손도 거의 없게 된 것입니다. 한 때는 세계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지만, 마지막은 비참한 인생이 되고 말았습니다. 한 때는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는 상승곡선 인생이었는데, 끝은 가장 비극적이고 불행한 하강곡선 인생이 되고 만 것입니다. 본문에도 이와 비슷한 사람이 나오는데, 사울왕입니다. 그는 이스라엘 초대 왕으로 한때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은 사람이었습니다. 한때 승승장구하던 사울, 한때 최고 가문을 자랑하던 그가 세 아들과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합니다. 한때 부러움의 대상이었지만, 이제 비참한 인생이 되고 말았습니다. 한때 누구도 꺾을 수 없었던 그가 지금은 초라하고 불안한 인생이 되고 말았습니다. 한때 그 인생은 상승곡선 주인공이었지만, 지금은 하강곡선 주인공이 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떤 인생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입니까? 독일 속담에 "끝이 좋으면 모든 게 좋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생 시작이나 과정이 조금 힘들어도 끝이 행복하고 흐뭇하면, 마지막이 풍성하면 인생 전체가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끝이 좋은 인생, 상승곡선 인생이 되어야지 하강곡선 인생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무엇이든 시작했으면 더 잘되고 성공해야 합니다. 신앙생활 시작했으면 신앙이 계속 좋아져야 합니다.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하강곡선 주인공이 아닌 상승곡선 주인공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사울처럼 처음은 좋았는데 마지막이 비참한, 그런 인생이 아니라, 계속해서 더 좋아지고 더 성장하는 그런 인생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상승곡선 인생이 될 수 있는가? 오늘 말씀을 통해 그 해답을 찾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첫째, 사울이 하강곡선을 그리게 된 원인. 그러면 먼저 사울이 하강곡선을 그리게 된 원인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사울은 왜 마지막에 그렇게 비참한 인생이 되었느냐? 결과적으로 인생 최대의 후원자였던 하나님께서 그를 버리셨기 때문입니다. 사울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 양치기에서 왕으로, 무명의 사람에서 유명한 사람으로, 무식한 사람이 유식한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어떤 전쟁도 두렵지 않았고, 전쟁에 나가기만 하면 승리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높이는 사람이 되었고, 온 백성에게 소망과 기쁨과 영광을 주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를 놀라운 축복의 가문으로 세워주셨습니다. 그야말로 승승장구한 인생, 상승곡선 인생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상승곡선 인생이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불행하게도 하나님은 그를 버리셨습니다. 왜입니까? 성경은 그 이유에 대해 몇 가지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 사울의 교만 죄 때문입니다. 사울은 제사장만이 할 수 있는 번제 드리는 죄를 범했습니다. 사무엘상 13장 8절로 15절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사울은 자기가 왕이니 하나님 명령을 무시하고 제사장을 무시해도 되는 줄 착각했습니다. 그래서 제사장만이 드릴 수 있는 제사를 자기가 드리는 교만 죄에 빠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울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다. 또한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을 지도자로 삼으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둘째, 사울의 불순종의 죄 때문입니다. 사울은 하나님 말씀을 무시하는 죄를 범했습니다. 사무엘상 15장 말씀입니다. 사울은 아말렉 침략을 받고 전쟁터에 나갔습니다. 하나님은 아말렉과 전쟁에서 생명 있는 것은 다 멸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러나 사울은 재물에 대한 욕심으로 아각 왕과 소와 양떼를 죽이지 않고 몰래 숨겨가지고 돌아왔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한 것입니다. 이때도 하나님은 사울을 버리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셋째, 사울의 불신앙의 죄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는 죄를 범했습니다(삼상28). 사울은 블레셋이 쳐들어오자 두려움과 불안에 빠집니다. 그래서 백성 눈을 피해 변장을 하고 무당을 찾아갑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가증하게 여기고 금하신 신접한 여인을 찾아 묻는 죄를 범했고, 결국 하나님은 그를 블레셋 손에 망하게 하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여러분, 사울은 반복해서 하나님 말씀을 무시하고 불순종과 불신앙의 죄를 범한 것입니다. 그의 의식 속에는 그를 왕으로 세우신 하나님이 점점 사라져 버렸습니다. 하나님은 사울에게 계속해서 경고하십니다. "네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다. 내가 너를 버릴 것이다" 이 말씀이 얼마나 무서운 말씀인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버리신다, 심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즉시 회개하고 돌아와야 합니다. 그런데 사울은 회개할 줄 몰랐습니다. 그는 반복되는 죄를 범하다가 결국 비참한 인생이 되고 만 것입니다. 웃시야를 보세요. 그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한 왕이었습니다. 스가랴 선지자 인도로 믿음을 잘 지켜서 형통의 복을 받은 왕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나라가 부강해지자 마음에 교만이 들어오고, 하나님을 떠나는 불신앙의 죄를 범했고, 제사장 말을 무시하고 제단에 분향함으로 문둥병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결국 왕궁에서 쫓겨나, 죽을 때까지 문둥병자로 살다가 열왕들 묘실에 장사되지 못하는 비참한 인생이 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불신앙처럼 무서운 죄는 없습니다. 도둑질, 거짓말, 살인보다 더 무서운 것은 하나님에 대한 불신앙입니다. 죄는 나와 하나님 사이를 끊어 놓습니다. 죄는 나를 무기력하게 만들고 좌절감을 줍니다. 패배감을 안겨주고 결국에는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와 심판으로 이끌어가고 마는 것입니다. 사울이 하나님을 떠나자 그는 두려움에 사로잡혔고, 무기력한 인생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용감하던 사람이, 어떤 싸움에서도 승리했던 용장이, 전쟁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버렸고, 패배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마음이 약해졌고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 판단력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한때는 하나님 후원으로 살던 사람이 무당을 찾아가는 무기력한 인생이 되고 만 것입니다. 결국 사울의 영적 무너짐은 가정이 망하는 결과를 가져왔고, 왕권과 나라가 붕괴되는 결과를 가져오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여기서 큰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하나님 떠난 인생은 결코 잘 될 수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버린 자는 그 인생의 끝이 좋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자기 개인뿐만 아니라 가정도, 그가 속한 사회나 나라도 하나님께서 떠나시면 아무리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누린다 해도 그 마지막이 비참할 수밖에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상 2장 30절에서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살아가면서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을 떠나지 않는 것이 인생에 가장 큰 자산이라고 하는 것과 인생의 최대 후원자이신 하나님을 잃어버리지 말자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고, 하나님께서 내 가정과 함께 하시고, 사업과 함께 하시고, 우리 교회와 함께 하시고, 이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여러분,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인생으로 축복하여 주옵소서. 끝까지 하나님과 함께 잘되는 인생으로 축복하여 주옵소서. 계속해서 성장하는 복을 주옵소서." 그래서 끝이 좋은 인생, 계속해서 상승곡선을 그리는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두 번째, 그러면 어떻게 상승곡선 인생이 될 수 있는가? 사울과 대조적으로 무너질 듯 하면서도 결국 승리한 인생, 하강곡선에서 상승곡선을 그린 인생이 있습니다. 그가 바로 다윗입니다. 역대상 11장 9절에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그의 신앙은 계속해서 올라가는 신앙이요 지속적으로 성공하는 신앙이라는 말입니다. 한 마디로 상승곡선 인생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가 상승곡선 인생이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후원을 받는 자가 되었기 때문에 그는 상승곡선 인생이 된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사람이 될 수 있는가? 다윗은 어떻게 하나님 후원을 받는 자가 되었는가? 1) 하나님께 집중하는 삶 다윗은 하나님께 집중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다윗은 언제나 하나님 마음에 집중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며 살았습니다. 사도행전 13장 22절을 보면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하나님께서 사울을 버리시고 다윗을 택하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다윗을 택하신 이유를 한 마디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여기서 '내 마음에 맞는다'는 말은 '내 마음에 든다', '주님 마음을 그대로 따른다'는 뜻입니다. 다윗은 자기 뜻대로 자기 마음대로 행하지 않고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살려고 힘쓴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것이 그의 일생 지속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가 왕이 돼서도 성공해서도 변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법궤가 이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2009.11.15. 주일낮예배 "감사와 축복" (추수감사) 11.12.09 다음글2009.10.25. 주일낮예배 "하나님의 비전,포도원" (설립22주년)11.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