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낮 설교
2009.09.13. 주일낮예배 "믿음이 있으면 미래가 있다" (젊은이주일)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873회 작성일 2011-12-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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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13. 젊은이 주일

믿음이 있으면 미래가 있다 창세기 37 :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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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젊은이주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믿음이 있으면 미래가 있다" 라는 말씀으로 젊은이들을 축복하려고 합니다.

요즘 많이 사용되는 용어 가운데 하나가 글로벌이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모든 것이 세계적이라는 말입니다. 옛날에는 모든 것이 "우리끼리, 우리 안에서만" 으로 알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게 해가지고는 살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어느 것 하나 세계적이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시장이 세계적입니다. 우리나라 경제가 지금 어렵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미국 증시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미국 증시가 올라가면 세계증시도 올라갑니다. 반대로 미국 증시가 내려가면 세계 증시도 내려갑니다. 미국 증시가 세계 증시를 주도한다고 해도 맞는 말일 겁니다. 이제는 우리나라 안에서만 장사를 하는 그런 시대가 아닙니다. 세계를 무대로 연구하고 개발하고 실력을 키워야만 성공하는 시대인 것입니다. 경쟁력이 있어야 성공하는 시대인 것입니다.

그리고 인터넷이 세계적입니다. 어디를 가든지 인터넷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제가 외국에 선교여행을 가도,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교회 상황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의 활동을 교회 홈페이지에 올리기도 합니다. 인터넷 세계는 무한지대입니다. 세계적인 스타들을 인터넷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정보도 외국까지 나가지 않아도 내 집 안방에서 얻을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은행도 인터넷에서, 물건도 인터넷에서 사는 시대입니다. 인터넷은 밤낮이 없습니다. 국경과 인종 제한이 없습니다. 나이, 성별의 제한이 없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만, 우리끼리만" 이라고 하는 사고방식을 가지고는 살 수 없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속도도 세계적입니다. 세계는 이웃이라는 말이 자연스러울 정도로 세계가 일일문화권 시대가 되었습니다. 지구반대편에서 일어나는 일을 바로 알 수 있게 되었고, 투명한 시대, 숨기고 감추고 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세계적입니다. 지금은 실력만 있으면 세계적인 인물이 되는 시대입니다. 김연아 선수, 이영표 선수, 박지성 선수... 그리고 양용은 선수를 보세요. 그는 한순간에 세계적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왜냐면 세계 1인자와 싸워서 이겼기 때문입니다. 양용은 선수가 작은 사람과 싸웠다면 세계적인 사람이 되지 못했을 겁니다. 그런데 그가 강한 사람, 큰 사람과 싸워 이겼습니다. 타이거 우즈라고 하는 골프 최강자와 싸워 역전승을 한 것입니다. 그러자 세계 언론이 그에게 집중이 되고 한 순간에 세계적인 사람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 세계적인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생각을 크게 하시기 바랍니다. 생각을 키우시기 바랍니다. 큰 것을 생각하고 큰 것과 싸우고 강한 것과 싸우시기 바랍니다. 세계적인 사람이 되려고 하면 나보다 큰 것, 나보다 강한 것과 싸워야 합니다. 다윗이 만만의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것, 이스라엘 역사 5천년 가운데 가장 크고 강한 성군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큰 것과 싸워서, 강한 것과 싸워서 이겼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젊은이 여러분, 이제부터 작은 것과 싸우지 말고, 작은 것 때문에 고민하지 말고, 큰 것과 싸우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왜 큰 것과 싸우지 못하는 것이냐? 대가 지불이 어려워서 그런 것입니다. 큰 것과 싸우려고 하면 큰 대가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두려운 것입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사람이 되려고 하면 큰 것을 생각하고 큰 것과 싸워야 한다고 하는 거, 지금은 실력만 있으면 세계적인 인물이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강한 것과 싸우고, 큰 것과 싸워야 한다고 하는 거, 큰 것을 생각하는 젊은이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성경에 보면 이런 사람이 나옵니다. 바로 요셉이라는 사람입니다. 요셉도 큰 것과 싸운 사람입니다. 큰 생각을 가진 사람입니다. 요셉은 청소년 시기에 고난이 찾아왔습니다. 요셉하면 꿈이라는 단어가 생각날 정도로 꿈이 큰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꿈 때문에 형들에 의해 애굽에 노예로 팔려갑니다. 그리고 좀 인정받는가 싶더니 누명으로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됩니다.

그러나 요셉은 어떤 환경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인내하며 희망을 생각했습니다. 믿음으로 미래를 보았습니다. 결국 그는 당시 최대 강국 애굽에서 국무총리가 됩니다. 말하자면 세계적인 인물, 지도자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 젊음의 특징이 뭡니까? 내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희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꿈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이룰 수 있는 힘과 용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축복을 젊은이에게 주셨습니다. 이시간 이 축복이 여러분에게 있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민족을 뛰어넘어 세계를 향해 전진해 나가는 젊은이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요셉이 세계적인 인물이 될 수 있었는가? 히브리서 11장에 보면 그 비밀에 대해서 '믿음' 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셉은 믿음이 있었기에 승리했고, 믿음이 있었기에 형통하였으며,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축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요셉의 성공은 믿음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요셉의 성공비결은 바로 믿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시간 요셉은 어떤 믿음을 가지고 살았기에 그렇게 성공적인,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축복의 삶을 살게 된 것인가? 살펴보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꿈이 분명한 믿음입니다.

 

요셉은 꿈을 믿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꿈을 주셨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나에게만 주신 꿈이 있다고 하면 그 사람은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꿈이 있다고 믿는 사람은 요셉을 능가하는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요셉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꿈을 주셨다고 하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 꿈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이라는 사실도 믿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나를 택하신 이유이고, 내 인생 사명이라는 것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셉은 분명한 인생 목표가 있었고, 그래서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두려움을 모르는 그러한 삶을 살았습니다. 결국 요셉은 이스라엘을 구하는 위대한 사람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을 움직이는 것이 뭐라고 생각합니까?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꿈이요 그것을 이룰 수 있는 목표라고 하는 거, 꿈은 인생을 무한한 가능성과 창의력으로 이끌어주는 기관차와 같습니다. 꿈이 있으면 목표가 생기게 되고, 그래서 인내하고, 어떤 환경에서도 담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생각하고 꿈꾸는 만큼 이루어진다> 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뉴욕 나약대 음대 교수인 최화진 교수 자서전으로, 이 책을 보면 꿈과 목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최 교수는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음악에 대한 열정과 학업에 대한 꿈을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1982, 만삭이 된 아내와 단돈 40달러를 가지고 미국 유학길에 오릅니다.

최 교수는 밑바닥 인생을 전전하며 많은 역경을 견뎌야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꿈이 있기에 용기를 가졌고, 결국 줄리어드 음대에 수석입학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은 세계적인 음악가가 되어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학에서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그는 꿈이 있었기 때문에 희망이 있었고, 아무리 힘든 일도 기쁨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꿈은 사람을 이끌고 가는 에너지라고 강조해서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꿈이 사람을 만들어간다고 하는 것입니다. 꿈이 그 사람의 삶을 지배하고 변화시킵니다. 어떤 꿈을 가졌느냐... 목표가 얼마나 분명하냐에 따라서 운명과 인생이 바뀌는 것입니다.

그러나 꿈이 없는 사람은 이미 정신적으로 죽은 사람이요, 내일을 잃어버린 사람이라고 하는 거, 그래서 발전도 없고, 미래가 없는 인생을 살게 되고 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믿음으로 꿈을 가지고 미래를 바라보지 않으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 없는 것을 있게도 하시고, 있는 것을 없게도 하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절대로 경험할 수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젊은이들 문제가 뭔지 아십니까? 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한 뚜렷한 청사진이 없다는 것입니다. 꿈이 없고, 인생의 분명한 목표가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생의 초점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진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시간 믿음으로 꿈을 꾸시기 바랍니다. 믿음으로 여러분 인생의 목표를 세워나가시기 바랍니다. 꿈은 멀리 내다보게 하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게 하는 힘, 에너지가 있다고 하는 거, 그래서 꿈은 힘과 용기를 줍니다. 그래서 꿈이 있는 사람은 세상에서 당당한 주역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생에 대한 목표가 있는 사람을 축복하셨고 도와주셨습니다. 그 사람 앞길을 열어주시고 형통의 복을 주셨습니다.

여러분, 하늘을 찌를 것 같은 거목도 작은 씨앗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 거, 그 씨앗이 바로 꿈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가슴에 그 꿈을 품고 그 힘으로 인생을 경영하시기 바랍니다. 거룩한 욕심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요셉처럼 미래가 보장되는 축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믿음에서 나오는 꿈,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 꿈을 주셨다고 하는 확실한 믿음을 가질 때 그 꿈이 우리에게 에너지가 된다고 하는 거, 결코 포기하지 않게 하는 에너지, 쉬지 않고 노력하게 하는 에너지, 좌우를 치우치거나 방황을 허락하지 않는 에너지가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나에게 꿈을 주셨다고 하는 확신을 가진 사람은 절대로 방황하지 않습니다. 전진하고 또 전진하고 또 전진해서 그 성공을 많은 사람들이 기념비로 삼고, 그 성공을 많은 사람들이 산 교훈으로 삼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그 성공의 기념비를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것을 깨닫고 하나님을 향하여 일어나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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