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14. 주일낮예배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874회 작성일 2011-12-08 15:5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2009.6.14.주일낮예배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사도행전 19 : 1-7한국 초대교회 고찬익 장로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본래 노름꾼에다 술꾼이며 사기꾼이었습니다. 한번은 관가에 끌려가서 매를 실컷 맞고 벙어리 신세가 되었습니다. 빚 독촉까지 받게 된 그는 독약을 먹고 자살을 기도하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납니다. 그런 중에 게일 선교사의 전도를 받습니다. 그는 게일 선교사에게 “네 이름이 무엇이냐?”는 전도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날밤 고찬익은 꿈에 “네 이름이 무엇이냐?”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말을 못하고 “고...고...고...” 하다가 나중에 “내 이름은 ‘고’가고, 싸움꾼, 술꾼, 망나니올시다. 누구신지 모르지만 저를 용서해 주시오” 라고 울면서 대답했습니다. 그때 흰옷 입은 사람이 나타나더니 “이제부터 너는 내 아들이다” 말하고는 사라지더라는 겁니다. 꿈에서 깨어난 그는 전도지를 읽고 또 읽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혀가 풀리고 말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뒤 고찬익은 예수 믿어 거듭나는 은혜를 체험합니다. 그리고는 완전히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후 그는 손수 만든 신발을 가지고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전도합니다. “나는 도적놈에다 싸움꾼, 사기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제가 만든 신발을 드릴테니, 여러분도 꼭 예수 믿으시기 바랍니다”사람들은 그의 놀라운 변화를 보고 하나님 힘이 아니고는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겠느냐고 하며 많은 사람이 교회로 몰려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초대 한국교회 부흥에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그렇습니다. 인생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기 위해서는 성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사람은 스스로 변하지 않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성령님만이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하는 거, 예수 만나야, 성령 받아야 거듭나고, 새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으로 거듭나시고,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본문은 에베소에서 있었던 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여러 지역을 전도하다가 에베소에 왔습니다. 바울이 어떤 제자들을 만나 묻습니다.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그러나 그들은 성령이 계시다는 것은 들어보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바울이 그러면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고 물었습니다. 저들은 요한의 세례를 받았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바울은 그들에게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가르친 예수님 세례에 대해 소개를 합니다. 물론 예수님 세례는 성령세례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이 예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그들에게 안수할 때 그곳에 성령이 충만하게 임했다고 했습니다. 오늘은 청장년 세례식이 있습니다. 오늘 세례 받는 여러분, 세례 받을 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은혜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에베소에 임했던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여러분과 이곳에 모인 모든 성도 위에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새롭게 변화되고, 신바람나게 신앙생활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면 먼저, 거듭남이란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거듭난다는 말은 '다시 난다', '새로 난다'는 말로, 이는 영적인 체험을 말합니다. 외모의 변화가 아니라 내적 본성이 변하는 것, 죄와 허물로 죽었던 영혼이 다시 살고, 마귀의 종이 하나님 자녀로 바뀌는 영적 부활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평생 두 번 태어난다고 합니다. 한번은 존재하기 위해 태어납니다. 어머니 뱃속에서 생명으로 태어나고 신체적으로 태어납니다. 이것을 제1의 탄생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는 생각하는 사람으로 태어나게 됩니다. 자아 탄생, 정신적으로 탄생하게 됩니다. 사람은 이 과정에서 비로소 참된 자기가 태어나고 진실된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제2의 탄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루소는 "모든 사람은 이렇게 두 번 태어나게 되는데 한번은 어머니로부터 생명으로 태어나고, 또 한번은 인간으로서 사회에 태어난다"고 했습니다.그런데 우리 신앙인들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한 번의 탄생이 더 있습니다. 그것은 영적으로 다시 태어나는 출생입니다. 이것은 신앙적인 거듭남이고 주 안에서 새로 태어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제3의 탄생이라고 합니다. 요한복음 3장에 보면 니고데모가 나옵니다. 그는 당시 바리새인이었고, 유대 70인 공회의 회원이었으며 백성들의 선생이었습니다. 이 사람은 유대사회에서 신뢰와 존경을 받는 사람으로 율법으로는 흠이 없을 정도로 도덕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이 사람 정도라면 충분히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사람이었습니다.그런데 예수님은 이런 니고데모에게 "너는 거듭나야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고 말씀하십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그렇습니다. 모든 사람은 다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기 때문에 반드시 거듭나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아무리 의롭고 선해도, 내 노력과 선행을 통해서는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지위가 있다고 해서, 경건한 옷을 입었다고 해서 구원받는 거 아닙니다.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하는 거, 제3의 탄생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여러분, 오늘 세례가 제3의 탄생의 시작이라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의 지성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2007년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가 예수 믿게 된 데는 여러 배경이 있지만 결정적인 계기는 사랑하는 딸 장민아 변호사와 손자가 장님 상태의 시력이 회복되고 암이 치료되는 기적을 체험하면서였습니다. 그는 세례를 앞두고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내게 있어서 주님을 믿고 따른다는 것은 지금까지 쌓아왔던 인본주의적인 모든 작업을 무(無)로 돌리며 새롭게 하나님과 관계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는 예수 믿는 것을 지금까지 살아왔던 인본주의적인 삶의 방식을 포기하고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를 맺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세례는 단순히 물 몇 방울을 머리에 뿌리는 의식이 아니라, 지금까지 의지하며 살아왔던 인생 모든 것을 버리고 하나님과 새로운 계약을 맺고 그분을 따르겠다는 혁명적인 전환인 것입니다. 즉 제3의 탄생의 삶이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여러분, 이 고백이 여러분 고백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무쪼록 오늘 세례를 통해 거듭남의 은혜를 경험하고,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삶이 되어지시기를 축원합니다.그런데 이 세례에는 물세례와 성령세례가 있습니다.그러면 둘째로, 물세례와 성령세례란 무엇인가? 본문에 보면 사도 바울이 에베소에 있는 어떤 제자들에게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이에 바울이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묻습니다. 그때 "요한의 세례"를 받았다고 대답합니다. 여기서 요한의 세례는 물세례로, 회개의 세례를 말하는 겁니다. 물세례는 죄를 회개한 자에게 그 신앙고백을 외부적으로 확인하는 표시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바다에서 세례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홍해 바다를 건넘으로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삶을 완전히 끝내고 구원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이와 같이 물세례는 옛 삶을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사는 구원과 관련이 있다고 하는 거, 그러므로 세례는 거듭남의 외적인 표시이며 동시에 공식적인 선언입니다. 내가 세례 받음으로 만인 앞에 "나는 이제부터 죄와 단절하고 새로운 삶을 살겠다" 는 선언이고 약속입니다. 때로 이 선언이 중요합니다. 결혼식도 하나의 선언이며 약속입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이제 부부가 되었다” 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세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선언에는 이제부터는 하나님 뜻대로 살고 죄 짓지 않겠다는 선포와 약속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물세례, 즉 회개의 세례는 중요한 의식이라고 하는 거, 예수님도 요한의 세례를 인정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므로 회개의 세례를 받으실 필요가 없으신 분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요한에게 세례 받으심으로, 요한의 세례를 인정하시고 세례의 필요성을 가르쳐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회개의 세례만 가지고는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죄를 씻어도 성령의 능력을 받지 않으면 또 죄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물세례를 받고서도 구원의 확신이 없는 자들이 있으며, 그들 중에는 교회를 떠난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것이 물세례, 회개의 세례의 한계입니다. 그래서 물세례와 더불어 성령세례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하나님 말씀대로 살 수 있고 그리스도인답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령세례가 무엇이냐? 성령세례는 성령의 임하심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중요한 사역은 바로 거듭나게 하시는 사역입니다. 요한복음 8장 16절을 보면 "성령이 친히 우리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신다" 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성령세례는 우리 영적 신분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갖게 하며, 그래서 성령세례를 받으면 놀라운 기쁨과 사랑과 능력과 확신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특별히 성령세례와 더불어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 세례, 즉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 구원은 단회적으로 끝나는 것이지만, 성령 충만은 계속해서 받는 것입니다. 성령충만 받아야 능력을 받게 되고, 그래서 성령의 능력으로 세상을 이기고, 죄와 싸워 이기고, 사탄의 유혹과 싸워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령이 내 안에 내주하시면 모든 타락과 유혹을 물리치는 힘이 공급되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런데 주님을 내 구주로 고백하고 나서도 또 실패하고 실수합니다. 예수님이 잡히시는 과정에서 베드로는 세 번씩이나 부인하게 됩니다. 그런데 베드로가 후에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서 기도하다가 성령세례와 충만을 받게 됩니다. 그때 그는 비로소 모든 힘과 능력을 공급받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베드로는 목숨 걸고 다니며 전도하다가 끝내는 순교하게 되지 않습니까? 그 힘이 바로 성령이 주시는 힘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이 시간 성령세례와 더불어 성령충만 받기 위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본문에 보세요. 바울이 예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성령세례를 베풀었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바울이 안수하는 동안 성령이 그들에게 충만하게 임했습니다. 그래서 방언과 예언하게 된 사람이 12명쯤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도 성령세례와 더불어 성령충만이 동시에 일어났습니다. 예수님께서 세례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예수님 위로 강림하셨다고 했습니다. 그후에 예수님 공생애 사역이 얼마나 놀라운 기사와 이적과 능력이 임했습니까?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도 성령세례와 성령충만이 동시에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성령 불을 받은 사람들이 영적인 힘을 얻고 초대교회 놀라운 역사를 주도하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이 시간 우리에게도 이런 역사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분 가운데 있는 모든 죄와 허물을 철저하게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끊어버리지 못하는 모든 악습을 끊기로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성령세례와 충만을 위해 간절히 사모하며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 모두에게도 이런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그러면 셋째로, 성령으로 거듭나고, 성령충만한 성도의 삶은 어떠해야 하겠느냐는 것입니다.성도의 삶은 세례 받는 것으로 다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물과 성령으로 세례 받고 구원받은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이제부터는 세례받은 자로서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행동이 따라야 하고, 신앙의 열매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자라가도록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례받은 자의 삶은 구체적으로 어떠해야 하겠느냐?1) 예수님을 구주로 확신하는 삶입니다. 성령충만하면 믿음의 삶을 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믿음에도 진짜 믿음이 있고 거짓 믿음이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이라고 생각하던 것이 대부분 믿음이 아닌 것도 많습니다. 먼저 자기 주관적인 감정이나 생각은 진짜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에서 중요한 것은 믿음의 대상입니다. 그런데 오늘 자기 생각이나 자기주관을 믿음인 줄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 생각이나 내 철학, 내 신조는 믿음이 아니고 내 생각일 뿐입니다. 그리고 맹신이나 광신도 믿음이 아닙니다. 어려움 당할 때 무조건 그것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맹신할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32장을 보면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 하산이 지체되었습니다. 그때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이제 이것이 우리 신이다’ 라며 경배했습니다. 말하자면 그것이 맹신입니다. 그들은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려움에 처하자 그들은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경배했습니다. 순간적으로 믿음의 대상을 바꾼 것입니다. 그들은 왜 금송아지가 우리 하나님인지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몇 사람이 하자고 하니까 그냥 따라간 것입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가 하면 광신 때문입니다. 왜 믿어야 하는지,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 믿음의 결과가 무엇인지 몰랐던 것입니다. 오늘날 이단이 이와 같다고 하는 거,그러나 성령충만하면 예수님이 내 구주가 되신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고 믿게 됩니다.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쏟으시고 죽으신 예수님이 내 구주라는 사실을 확신하며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확신하고 신뢰하는 믿음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알고 확신하고 신뢰하게 되면 그 주님께 인생 전부를, 그리고 영혼까지 의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믿음이고 신뢰입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가 내 구주되심을 확신하며 신뢰하며 참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 그래서 믿음의 결실이 있는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2) 성령과 동행하는 삶입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하면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되고, 그래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창세기 2장 7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셨을 때 “생령이 된지라” 고 했습니다. 영적 존재로 창조하셨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창세기 6장 3절에 보면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고 한탄하신 말씀이 나옵니다. 하나님 형상이 깨지면서 영성을 잃어버리게 되어 이제는 육체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령을 다시 받지 않고는 ‘하나님을 알 수도 없고’, ‘하나님과 교통할 수도 없고’, ‘하나님과 동행할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 충만하면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되고 성령이 내 안에 거하심으로 늘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사실 내 힘과 의지, 결단만을 가지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산다는 건 쉽지가 않습니다. 죄라는 것이 끊임없이 우리를 유혹하고, 사탄이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 때문에 성령이 도와주셔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하는 거, 아무쪼록 그리스도인답게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3) 성령의 능력을 힘입는 삶입니다.제자들은 예수님을 3년이나 따라다녔지만 쉽게 낙담하고 좌절하고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오순절 성령강림을 체험한 후 제자들은 더 이상 비겁자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담대해졌습니다. 핍박도 두려워하지 않았고, 말씀을 증거할 때 한번에 3,000명, 5,000명이 회개하는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여러분, 성령 충만하면 삶에 있어서 능력이 임하게 됩니다. ‘성령 받으면 모든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두려움은 혼자 있다고 생각할 때 생기고, 나는 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이 나와 함께 하시고 능력을 주신다는 것을 확신하면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하는 거, 또한 중요한 것은 성령충만하면 경건의 능력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누가 보거나 말거나 예수님 때문에 손해 볼지라도 바른 삶을 살아가는 능력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담대할 수 있고, 어떤 환경에서도 자신있게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신앙의 삶은 언제나 성공하거나 이득을 주지 않습니다. 때로 이득은커녕 손해를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성숙한 인격과 신앙인의 삶을 살려고 힘쓰는 것은 그것이 올바른 일이기 때문에, 그렇게 사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이라는 걸 믿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나는 구원받은 사람이기 때문에, 나는 세례 받아 구원받은 사람으로 살기로 작정하고 선포된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성령이 주는 능력이라고 하는 거, 믿으시기 바랍니다.4)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입니다.성령충만하면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5장 22절로 23절에 보면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성령세례와 충만을 받으셔서 성령의 9가지 열매가 여러분 삶 가운데 넘치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삶을 통해 하나님 영광이 드러나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말씀을 마칩니다.스페인 출신 성악가 호세 카레라스라는 분이 1987년 6월 백혈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골수이식을 하고 방사선 치료를 했습니다. 그 치료가 얼마나 고통스러웠겠습니까? 그분은 그 과정을 힘겹게 거쳐서 마침내 건강이 회복됩니다. 그리고 다시 무대에 섰습니다. 치료 후 처음 런던 왕립 오페라 극장에 섰을 때 무려 30분 동안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그때 무대에 던져진 꽃다발이 무릎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박수를 받고 그분이 한 말입니다. “나는 이전에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지금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이 극장에서 저 극장으로 옮겨 다니며 노래 부르는 일을 그렇게 행복해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그때 내가 얼마나 많은 것을 잃었는가 비로소 깨닫게 되었습니다"그러고 나서 그는 일년에 8번씩 백혈병 환자들을 위해 공연을 다니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변화입니다. 깨달음입니다. 인간의 변화는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순간 나는 엄청난 변화를 가지게 된다고 하는 거,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때 그런 나로 인해 세상 사람들이 예수 안에서 변화하는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성령의 힘이고 그 삶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오늘 세례 받는 여러분, 오늘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공식적으로 선포되는 날입니다. 아무쪼록 세례 받을 때 물세례뿐만 아니라 성령 세례, 불세례도 받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오순절 마가 다락방의 성령의 역사가 이곳에 모인 여러분가운데 충만하게 임하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성령충만 받아야 구원받은 백성답게, 하나님의 자녀답게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령충만 받아야 예수 안에서 변화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고 하는 거, 도망자가 도전자 되고 무능한 자가 능력자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성령 충만하셔서 영적으로 언제나 승리하는 삶, 자녀의 권세를 나타내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2009.06.21. 주일낮예배 "왜 갈릴리인가?" 11.12.08 다음글2009.06.07. 주일낮예배 "믿음으로 승부하라"11.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