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체험하는 성회 (열왕기상 18 : 30-40) 김은미 댓글 0건 조회 7,071회 작성일 2014-09-16 15:1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2014.8.10.주일낮예배 하나님을 체험하는 성회 열왕기상 18 : 30~-40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본문은 갈멜산 성회에 대한 말씀입니다. 아합 왕이 시돈왕 딸 이세벨을 왕후로 맞이합니다. 이세벨은 온 나라에 바알과 아세라 신전을 세우고 우상을 섬기도록 명령하고 선지자들을 핍박하고 죽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닫으셔서 그 땅에 3년 6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않게 됩니다. 아합왕은 이것이 엘리야 선지자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엘리야를 죽이기 위해 찾아다닙니다. 그때 엘리야가 아합 왕에게 말하기를, 갈멜산으로 올라가서 대결을 하자고 합니다. 이 대결의 핵심은 누가 믿는 신이 참 신인지, 제단의 제물에 불로 응답하는 신이 ‘참신’이라는 것입니다. 바알 선지자들은 울부짖고 뛰며 몸을 자해하면서 불이 내려오길 위해 몸부림 쳤지만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엘리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불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엘리야가 승리하고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은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리고는 엘리야가 갈멜산 꼭대기로 올라가 기도합니다. 그때 3년 6개월 동안 내리지 않던 비가 내렸습니다. 갈멜산 성회는 기도가 응답된 성회입니다. 영적 싸움에서 승리한 성회, 하나님이 참 신이라는 것이 선포된 성회. 하늘 문이 열리고, 하늘의 불이 임한 성회, 은혜의 소낙비가 내린 성회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갈멜산 성회가 하나님을 체험하는 승리의 성회가 될 수 있었는가? 첫째, 힘써 모임으로 승리한 성회입니다. 갈멜산 성회는 힘써 모임으로 승리한 성회입니다. 엘리야는 모든 백성들을 하나님 앞에 모이게 했습니다(30). 하나님의 역사는 모일 때 임합니다. 그래서 모이는 것을 게을리 하면 안됩니다. 마귀는 하나님 앞에 모이는 것을 게을리 하게 하고, 하나님과 교제를 단절시킵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오도록 길을 열어주시고, 감동과 믿음으로 역사하십니다. 주님은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모이는 곳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스바에 모여 기도할 때, 하나님은 블레셋을 물리쳐 주시고, 이스라엘에 영적 부흥과 평안의 복을 주셨습니다. 오순절날 120명 문도가 마가 다락방에 모여서 기도할 때, 성령의 불로 응답해주셨습니다. 고넬료 가정에 모든 일가친척 친지들이 모여 말씀을 들을 때, 성령의 강한 역사가 임했습니다. 우리가 모여 기도할 때 하나님 구원의 손길, 치료의 손길, 도움의 손길, 축복의 손길이 함께 할 것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은혜 받는 사람은 모이는 사람입니다. 둘째, 무너진 제단을 수축함으로 승리한 성회입니다. 갈멜산 성회는 무너진 제단을 수축함으로 승리한 성회입니다(30-31). 바알 선지자들은 직접 기도했지만, 엘리야는 기도하기 전에 백성들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이세벨에 의해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했습니다. 돌로 제단을 쌓고, 열두 개 기둥을 세웠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제사 회복이며, 성전 회복이며, 신앙 회복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알을 섬기는 미혹에서 벗어나 다시 하나님을 신앙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이스라엘 신앙이 회복되었을 때, 하늘 문이 열리고, 하늘의 불이 임했습니다. 우리 신앙이 회복되면 우리 영혼이 살고, 우리 가정이 삽니다. 우리 예배가 회복되면 교회가 삽니다. 나라와 민족이 삽니다. 우리가 우상 종교와 인본주의를 버리고 겸손히 제단을 수축할 때, 하나님께서 긍휼과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 주십니다. 아무쪼록 우리 심령의 무너진 제단을 수축하고, 가정의 무너진 제단을 수축하시기 바랍니다. 이 나라와 민족의 무너진 제단이 수축되기를 위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개인과 가정, 이 나라와 민족을 묶고 있는 악한 영적 권세가 물러가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셋째, 헌신으로 승리한 성회입니다. 갈멜산 성회는 헌신으로 승리한 성회입니다(33). 엘리야는 제단위에 송아지를 잡아서 각을 떠서 제물로 올려놓았습니다. 그리고는 그 위에 그리고 주변에 도랑을 파고 물 네 통을 세 번이나 길어다가 부으라고 합니다. 이것은 최고 헌신을 말합니다. 3년 6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웬만한 샘은 다 끊어졌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구하기 힘든 물을 가져다 부으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불순종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갈멜 산상에 모인 사람들은 다 순종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제단에 불이 임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는 헌신과 순종이 준비된 사람에게 임합니다. 하나님의 역사, 교회 부흥과 성장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누군가 희생하지 않고는 교회가 설 수 없습니다. 아무쪼록 주님이 필요로 하실 때 물을 길어다 붓는 헌신과 순종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축복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넷째, 믿음으로 승리한 성회입니다. 갈멜산 성회는 믿음으로 승리한 성회입니다(33-34). 나무는 바짝 말라야 불이 붙기 쉽습니다. 그런데 엘리야가 물 네 통을 세 번이나 갔다 부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도랑에 물이 고이고 나무가 물에 잠길 정도가 되었습니다. 엘리야는 제단에 불이 내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반대로 물을 부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불로 응답해주실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엘리야의 믿음의 확신입니다. 엘리야는 하나님께 자기의 믿음을 보여드린 것입니다. 그리고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이 참 신이신 것을 믿음으로 보여준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믿음을 하나님께 보여드리고,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이 참 신이심을, 구원의 주가 되심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믿음의 사람을 통해 역사하셨습니다. 12년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은 믿음으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졌을 때 혈루 근원이 마르는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맹인 바디매오가 믿음으로 예수님을 불렀을 때, 닫힌 눈이 열리고, 구원의 축복이 선포되었습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왕의 금신상에 절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풀무불에 던져질 위기를 만납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의 절대 믿음이 있었습니다. 결국 그들의 믿음은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이방나라에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심을 증명하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원하십니다. 믿음만 있으면 얼마든지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섯째, 기도로 승리한 성회입니다. 갈멜산 성회는 기도로 승리한 성회입니다. 엘리야는 이 사건을 놓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36-37). 850대 1, 참으로 엄청난 영적대결입니다. 인간의 생각으로는 절대 이길 수가 없습니다. 바알 선지자들은 아침부터 바알의 이름을 불러가며 외쳐댑니다. 하지만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엘리야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불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하늘에서 불이 임해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과 도랑의 물까지 핥았습니다. 그러자 백성들이 엎드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이와 같이 기도는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입니다. 기도는 대적에게서 승리하게 하십니다. 기도는 자기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십니다. 바울과 실라가 복음을 전하다가 옥에 갇힙니다. 자기 힘으로 착고를 풀 수도, 마음대로 복음을 전할 수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찬송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옥터를 움직이시고, 착고가 풀어지게 하시고, 옥문이 열리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간수 마음에 감동을 주셔서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기도할 때 역사하십니다. 아무쪼록 간절한 기도로 하나님을 크게 체험하고, 간증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갈멜산 성회는 불이 임한 성회입니다. 성령의 불이 임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우리 심령이 뜨거워지고 은사도 받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수많은 인생의 문제도 다 해결되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성령 충만함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고 하나님을 간증하며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은혜 받은 자의 삶 (사도행전 3 : 1-10) 14.09.16 다음글아버지의 마음 (누가복음 15 : 18-24)14.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