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를 보는 신앙 (골로새서 3 : 1 - 4) 김은미 댓글 0건 조회 7,665회 작성일 2014-03-03 04:5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2014.1.12.주일낮예배 위를 보는 신앙 골로새서 3 : 1 ~-- 4 기독교는 위의 종교입니다. 복음은 항상 위에 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지음 받은 존재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에 인간의 문제가 오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땅에는 길이 없습니다. 나오미가 흉년을 만나서 아래로 내려갔을 때 남편과 두 아들을 잃어버리고, 고통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삼손이 정욕 때문에 아래로 내려갑니다. 위를 올라가야 할 사람이 아래로 내려가는 자가 된 겁니다. 그때 나실인이 이방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고 교만해지고 죄를 범했을 때 바벨론 포로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위를 향해 올라가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위를 보고 하나님을 찾을 때 땅의 문제도 해결되고 인생의 문제도 해결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에 보면 위의 것을 찾고 위의 것을 생각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위에 속한 자가 되고, 하나님께 초점을 두고, 인생의 모든 문제를 믿음으로 반응하며 믿음으로 해석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2014년, 위를 바라보고, 위의 것을 생각하는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왜 위를 보는 신앙이 되어야 하는가?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첫째, 구원과 생명의 길이 거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위를 보고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생명의 길이 거기서부터 오기 때문입니다.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에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1) 이 말씀은 하나님의 구원, 하나님의 은혜가 위로부터 온다는 말입니다. 그리스도는 우리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습니다. 삼일 만에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나시고, 하늘에 오르셨습니다.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보좌에 앉으셔서 지금 온 세상을 통치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때가 되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재림주로 오실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만이 우리의 주인이 되시고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십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주님은 우리 구원의 주가 되십니다. 성경은 우리를 위기에서 건지시는 구원의 말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나님은 노아 여덟 식구를 홍수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소돔성의 롯을 유황불에서 건져 내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바로의 쇠사슬에서 건져 내셨습니다. 여리고 성이 무너질 때 하나님의 구원 작전으로 기생 라합을 건져 주셨습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풀무불에서, 다니엘을 사자 굴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다윗을 사울 왕의 손에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가난에서 구원하시고, 질병에서 구원하시고, 환경의 위기에서 구원해 주십니다. 우리가 환난 당할 때 온 세상이 다 우리를 버릴지라도, 주님은 결코 버리지 않으시고 구원해 주십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에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롬8:35)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20 그래서 사람은 위를 보며 살아야 하고, 위로부터 주시는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위를 향하는 가정, 하나님을 믿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아무쪼록 생명의 길, 구원의 길은 위로부터 오는 것임을 기억하고, 2014년 위를 보는 신앙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인생의 모든 축복이 위로부터 오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귀한 것은 모두 위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우리 생명도 축복도 위로부터 주어졌습니다. 만나가 하늘로부터 내려왔습니다. 사르밧 과부는 3년 6개월 흉년에도 가루통이 다하지 않고 기름병이 마르지 않는 복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오병이어로 남자 장정만 5천명을 먹이시고, 열두 광주리가 남는 기적을 주셨습니다. 베드로가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고기를 잡았습니다. 그래서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시121:1-2) 예수님은 우리 모든 것이 되십니다. 예수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분, 물을 가지고 포도주를 만드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위에 속한 자가 되면, 하나님 중심 신앙을 가지면,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책임져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 믿는 사람은 가난 때문에 초라해지지 않습니다. 가난은 훈련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 훈련을 잘 통과하면 결국에는 하나님께서 축복의 인생으로 역사하시는 겁니다. 기독교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종교입니다. 사람이 변하면 환경이 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자신은 변하지 않고 환경을 변화시켜 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내가 변해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 내가 달라지고, 믿음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어야 합니다.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고 위의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위를 바라보면, 어떤 상황을 만나도 기도하고, 올라가는 계획을 세우면, 우리가 안 되는 것, 어려운 것, 버림받고 실패 하는 것,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2014년, 위를 보는 신앙이 되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인생의 모든 축복은 위로부터 오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어떤 환경에도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믿음으로 반응하고, 올라가는 계획을 세우셔서 받은 축복을 간증하는 2014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위를 바라볼 때 가치 있는 인생이 되기 때문입니다. 붉은색 안경을 쓰고 보면 모든 것이 붉게 보이고, 푸른색 안경을 쓰고 보면 모든 것이 푸르게 보입니다. 가치 기준에 따라 반응하는 색깔이 다른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어떤 관점에서 보는가에 따라, 육적인 관점에서 아니면 영적인 관점에서 보는가에 따라, 땅의 가치 아니면 하늘의 가치로 보는가에 따라 우리 인생 가치도 달라집니다. 성도는 위를 보며 살아야 하는 존재입니다. 내일을 위해 오늘을 기꺼이 희생하는 사람이 성도입니다. 내일 천국을 위해 오늘 쾌락과 재미를 포기하고, 장차 주어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오늘 수고와 희생, 목숨도 기꺼이 버릴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 성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땅에 가치를 두고 살아가는 이가 많습니다. 그래서 먼 장래보다 당장 일에 열중합니다. 미래를 위해 오늘을 희생하지 않습니다. 정신적 기반보다 물질적 기반을 중시합니다. 돈을 얼마나 소유했느냐, 얼마나 높은 벼슬을 가졌느냐, 거기에 가치를 두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오늘날 영적인 위기, 정신적인 위기, 인격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돈을 첫째로 생각하니 돈 벌기 위해 온갖 죄를 짓고, 건강도 가정도 마음도 무너지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첫째로 생각하는 것을 잃어버렸을 때, 낙심하고 절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물질이 첫째가 되어도, 나 자신이 첫째가 되어도, 지식과 권력이 첫째가 되어도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 첫째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이 첫째요, 교회가 첫째요, 믿음이 첫째요, 구원이 첫째요, 예수 그리스도가 첫째가 되어야 합니다. 그가 바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인 것입니다. 그것이 위에 가치를 두고 사는 사람들의 신앙 내용입니다. 이 논리가 분명해야 모든 일에 질서가 있고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위의 것을 생각하라, 위의 것을 찾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 인격을 상승시키고, 우리 인생의 수준을 상승시키고, 우리 인생을 성공하게 하는 모든 가치가 하늘로부터 오기 때문입니다. 2014년은 위를 보는 신앙이 되시기 바랍니다. 육적인 관점이 아닌 영적인 관점으로, 땅의 가치가 아닌 하늘 가치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존귀한 인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위를 보는 신앙에는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수고입니다. 왜냐하면 위에 있는 길은 올라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금식도 하고 새벽기도도 하고 묵상생활도 해야 합니다. 예수님도 새벽 미명에 일어나 기도하셨습니다. 모세는 시내산에 올라가 40주야를 하나님만 생각했습니다. 바울은 아라비아 광야로 가서 3년 동안 예수님만 생각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영적 성숙을 위해, 하나님과 가까워지기 위해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고, 교회를 중심으로 헌신해야 합니다. 그 수고가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영적으로 깊이 있게 만드는 역할을 해줍니다. 2014년, 위를 보는 신앙이 되시기 바랍니다. 육의 눈이 아닌 믿음의 눈으로 해석하고, 내려가는 신앙이 아니라 올라가는 신앙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능력있는 그리스도인, 하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신앙의 바른 선택 (열왕기상 19 : 19-21) 14.03.03 다음글담을 넘는 축복 (창세기 49 : 22~26)14.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