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초청 (마태복음 11 : 28-30) 김은미 댓글 0건 조회 7,456회 작성일 2013-05-07 17:0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2013.4.28.주일낮예배 주님의 초청 마태복음 11 : 28-30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인간의 한계성, 인간의 무능력함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수많은 인생의 짐을 지고 살아갑니다. 그러면 우리 인생에는 어떤 짐이 있는가? ① 육신적인 짐으로 이는 생존을 위한 짐입니다. 어린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예외가 없습니다. 입시의 짐, 취업의 짐, 가족 부양의 짐, 가난과 질병의 짐 등. 인간은 생명이 다할 때까지 이러한 육신의 짐을 내려놓을 수 없습니다. ② 정신적인 짐으로 현대인은 여러 가지 편리한 과학 문명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신적으로는 옛날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살고 있습니다. 탐욕의 짐, 비교의식의 짐, 분노의 짐, 부정적이고 비난하는 마음. 이러한 짐은 수많은 정신적인 질병, 육체적인 질병을 유발합니다. ③영적인 짐으로 사람은 누구나 죄 짐을 안고 살아갑니다. 모든 두려움과 고통의 근원은 죄입니다. 죄는 정신적인 짐, 육신적인 짐의 근본 원인이 되는 것으로, 우리 생각을 억압하고, 기쁨도, 행복도, 평안도 모두 빼앗아갑니다. 이처럼 모든 인생은 수많은 짐을 지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인생은 지치고 아프고 고단한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누구도 그 짐에서 자유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인생의 짐이 무거울 때 어떻게 그 짐으로부터 자유하고, 평안해질 수 있는가? 본문 말씀은 복음이고 축복의 말씀입니다. 본문은 짐 진 우리에게 보내시는 주님의 초청장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도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았습니다. 당시 바리새인들은 백성들에게 613가지 율법의 짐을 강요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당시는 가난과 질병의 짐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또 당시 사람들은 로마 지배아래 있었습니다. 때문에 미래 소망을 잃어버리고 살았습니다. 그러니 그 삶이 얼마나 고단하고 힘들었겠습니까?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을 보시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은 내가 모든 삶의 고통에서 자유를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죄의 속박에서 구원해 주시고, 율법의 구속에서 자유케 하시고, 정신적인 모든 불안에서 평안의 복을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하신 말씀이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 초청에 응답하셔서 위로와 치유, 회복과 축복을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 1. 주님께 믿음으로 맡기라. 신앙생활이란 하나님을 믿는 생활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이는 모든 짐을 주님께 맡기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맡긴다’는 말은, ‘내어 던진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 내어 던지는 생활이 곧 신앙생활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로 모든 인생의 짐을 대신 지시기 위해 오셨고, 십자가 위에서 우리 짐을 다 청산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 환경이 치료를 받습니다. 포도주가 떨어진 가나혼인잔치 집에 예수님이 말씀하시자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예수 믿으면 일터가 복을 받고, 가난이 부요로 풍요로 바뀌어집니다. 그러므로 생활의 짐, 환경의 짐을 주님께 맡기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 질병의 짐도 청산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육신이 고침을 받습니다. 그래서 예수 믿으면 나병환자가 깨끗해지고, 중풍병자가 고침받고, 맹인이 보게 되고, 죽은 자가 살아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 정신이 온전해집니다. 예수 믿으면 정신이 약해서 고통 받던 사람이 강건해지고, 귀신들린 자가 고침 받아 온전한 사람이 됩니다. 예수님은 보다 깊은 곳, 마음의 병과 상처도 치료해 주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 죄악의 짐도 청산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영적인 문제가 해결을 받습니다. 죄로부터 자유해지고, 죽음으로부터 자유해지는 복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은 전인적인 치료를 해주십니다. 그래서 모든 인생은 예수가 필요하고, 믿음으로 모든 짐을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의 평안이 임하고, 모든 짐에서 자유케 되는 것입니다. 인생의 짐으로 고통가운데 있습니까? 내게로 오라는 주님의 초청에 믿음으로 응답하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모든 짐을 주님께 믿음으로 맡기시고 주님 안에서 평안의 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2. 주님의 멍에를 메라. 주님은 우리에게 멍에를 메라고 말씀하십니다. 멍에는 일하는 소에게 씌우는 농기구 중 하나입니다. 논과 밭을 갈 때 소에게 멍에를 씌우고 보습과 쟁기를 걸어 사용합니다. 사람이 괭이나 삽으로 땅을 팔 때는 힘이 들고 느리지만, 소가 땅을 갈면 훨씬 수월합니다. 그런데 그 멍에가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 소가죽이 벗겨질 정도로 힘들 때가 있습니다. 힘이 센 황소도 지쳐서 나아가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나 혼자 짐을 지고 멍에를 멜 때는 무겁고, 지치고, 넘어지고, 포기하게 됩니다. 그런데 주님 멍에는 쉽고 가볍다고 했습니다. 주님의 멍에를 멘다는 말은 주님과 동행하며 보조를 같이 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님과 한 목적, 한 방향, 한 방법, 한 마음으로 가는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살고, 함께 일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삶을 주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주님이 멍에를 멜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그래서 그 멍에는 쉽고 가벼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안에 들어와 받은 복은 평안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복입니다. 구원의 은혜를 받으면, 현실은 변한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내면에서 변화가 일어납니다. 마음에 천국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그 무겁던 짐도 가벼워지고, 자유함의 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예수와 동행함으로 얻어지는 축복입니다. 아무쪼록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천국까지 동행하시기 바랍니다. 그때 주님의 도우심의 은혜가 함께 함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3. 주님께 배우라. 주님은 내게 배우라 그러면 쉼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동안 우리는 합리적이고, 상식적이고, 과학적이고, 성실하게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왜 마음에 평안과 쉼이 없고, 왜 고통과 절망 속에서 살고 있는가? 주님을 배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주님 교훈대로 살지 않고, 주님 방법대로 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님을 배우면 거기에 평안이 있고, 위로와 치유, 회복의 축복이 보장됩니다. 그러면 주님의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1) 주님의 사랑을 배워야 합니다. 주님의 사랑은 원수까지도 용서하시는 사랑이요, 희생의 사랑, 한순간도 변함이 없는 불변의 사랑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일4:11) 사랑으로 하는 일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어렵지 않습니다. 사랑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내 안에서 미움과 갈등이 올라올 때 사랑으로 다스리시고 정복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사랑하는 자가 승리합니다. 2) 주님의 온유와 겸손을 배워야 합니다. 예수님은 온유와 겸손으로 섬김의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온유하고 겸손해야 합니다. 낮은 자리가 내 자리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높아지려고 하다 보니 평안을 잃어버리고, 갈등하게 되는 것입니다. 3) 주님의 인내를 배워야 합니다. 주님은 인성을 지니신 분이십니다. 때문에 피곤하셨고, 마음이 아프셨고, 고민이 되셨고, 슬프기도 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어떤 상황에도 참고 인내하셨습니다.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말씀하시는 순간까지 인내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구원을 위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인내하신 것입니다. 주님의 인내를 배우는 자만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인내를 배우는 자만이 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고난을 이겨내고, 사명을 완수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인내를 배우는 자만이 천국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어떤 환경과 조건 가운데도 인내하심으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어떤 인생의 짐을 지고 있습니까? 예수님은 인생의 짐을 지고 가는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초청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여러분을 고통스럽게 하고 지치게 하는 짐을 믿음으로 주님께 맡기시고 주님과 동행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그리할 때 평안과 자유와 행복을 누리게 될 줄로 믿습니다. 아무쪼록 하나님을 믿음으로 고단한 인생길에서 평강 가운데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예수님과 어린이 (마가복음 10 : 13-16) 13.05.21 다음글세 가지 위대한 자원 (사도행전 2 : 43-47)13.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