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낮 설교
2011.05.22. 주일낮예배 "네게 복이 임하리라" (남여선교회)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439회 작성일 2011-12-0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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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5.22.주일낮예배(남여선교회 집중전도주일)

네게 복이 임하리라 욥기 22 :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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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복 받기를 원합니다. 하나님도 우리에게 복주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시고 축복을 선언하셨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의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복에는 크게 두 종류 복이 있습니다. 영적인 복과 육적인 복입니다. 여기서 영적인 복은 평안과 영생의 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육적인 복은 형통과 번성의 복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이 두가지 복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한 사람이 사업을 하다가 완전히 망했습니다. 아무 것도 남은 것이 없었습니다. 아내는 우울증에 빠졌고 자신은 죽어버릴까 수없이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다시 해 보자는 강한 의욕이 생겼고, 훗날 그는 이것이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 믿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을 의지하며 호떡 장사를 했습니다. 기름 묻은 동전과 천원짜리 지폐를 모아 십일조를 드리며 매일 기도하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죽집을 냈는데 그것이 잘 돼서 몇 년만에 연 매출 일천억이 되었다고 합니다. 본죽 사장 김철호 집사 이야기입니다.

그는 무일푼이 부자가 된 것과 죽을 뻔한 목숨이 살아난 것이 하나님 은혜라고 고백합니다. 아내가 우울증에서 벗어난 것도, 사업이 일어난 것도 전적인 하나님 은혜라고 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도 이런 사람이 나옵니다. 욥이라는 사람입니다. 욥은 동방의 부자였습니다. 그런데 하루아침에 모든 재물을 잃었습니다. 열명 자녀가 죽었고, 몸에 병이 찾아왔습니다. 악창이 나서 기왓장으로 몸을 긁어야 하는 처절한 상황입니다.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할 아내마저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고 악담을 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욥은 모든 고난을 이기고 마침내 갑절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여러분, 지금은 누구나 어렵다고 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업의 위기, 건강의 위기, 인간관계의 위기속에 살아갑니다.

그러나 여러분, 어떤 위기 가운데서도 욥과 같이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영적인 복과 육적인 복을 받고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본문은 욥의 고난 중에 일어난 일로, 친구 엘리바스가 찾아와 복을 받는 비결에 대해 가르쳐주는 말씀입니다. 물론 이 말씀이 욥에게 모두 적용될 수는 없지만 오늘 우리에게 귀한 교훈을 주는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말씀을 통해 어떻게 복 받는 인생이 될 수 있는가? 교훈으로 삼고자 합니다.

 

첫째, 하나님과 화목하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본문 21절을 보면,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엘리바스는 욥의 고난을 하나님과 불화에서 찾았습니다. 즉 죄를 지었으면 회개해야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고 복이 임한다는 것입니다.

엘리바스 말은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입니다. 하나님과 화목해야 우리 삶이 평안합니다. 가정도 화목해야 평안하지 않습니까? 화목하지 못하면 평안이 없습니다. 그래서 잠언 171절에 보면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재산이 많아서 날마다 고기반찬을 먹으며 다투는 것보다, 김치 하나 놓고 먹어도 가족 간에 화목하는 것이 복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과 우리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세상적으로 많은 것을 누리며 살아도 하나님과 관계가 단절되면 불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은 하나님과 관계가 통하지 않으면 형통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과 통할 때 사람과 통할 수 있고, 사람과 통할 때 물질과도 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면 사람은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화목하기 위해 요구되는 것이 뭡니까?

첫째, 죄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더러운 그릇에는 음식을 담을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죄의 속성이 무엇입니까? 죄는 우리 전인격을 지배합니다.

1) 죄는 우리 혼을 지배하여 자신과 갈등을 일으키게 합니다.

2) 죄는 우리 육신을 지배하여 각종 질병을 가져오게 합니다.

3) 죄는 하나님과 관계를 지배해서 영적인 관계를 끊게 만듭니다. 죄는 근본적으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갈라놓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죄를 품고 있으면 하나님의 복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아담과 하와를 보세요. 그들이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를 짓자, 결국 하나님과 관계가 깨지고, 에덴동산의 모든 축복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모든 문제는 근본에 있어서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해야 인간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인간 스스로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죄를 해결할 수 있습니까? 옛날에는 빚을 져 노예가 되면 그 노예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대신 갚아주는 방법입니다. 이것을 대속이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속죄를 이루어 주셨습니다. 대신 우리 죄를 사해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믿으면 영원한 구원과 생명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인생은 예수님이 필요한 것입니다.

또한 믿는 자라 할지라도 죄에서 자유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늘 죄 유혹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속사람은 하나님 법을 즐거워하지만 죄의 법이 자신을 사로잡는다고 탄식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하나님께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장 잘 깨달은 사람이 다윗입니다. 그는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과 가까이하는 것이 복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시편 7328절에서 고백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그렇습니다. 하나님과 관계를 화목케 하는 비결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입니다. 탕자가 아버지 품을 떠났을 때 그는 있는 것까지 모두 잃어버립니다. 그러나 죄를 뉘우치고 아버지 품으로 돌아왔을 때 모든 것이 회복되는 복을 받았습니다.

둘째, 형제를 사랑해야 합니다. 주님은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다가 형제와 불화한 것이 있으면 먼저 화해하고 와서 예물을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형제와 화목하는 것이 하나님과 화목하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사탄은 관계를 파괴하는 존재입니다. 마귀는 사랑해야 할 사람을 미워하게 하고, 미워해야 할 것을 사랑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이런 마귀 속성을 알고 더 사랑하고 더 이해하고 더 하나되기 위해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5월은 가정의 달이고, 어제가 부부의 날이었습니다.

여러분 가정이 하나님 은혜 가운데 화목하고 평안의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 땅에 하나님이 친히 세우신 기관이 둘 있습니다. 하나는 가정이고 또 하나는 교회입니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인간사회의 가장 기초단위입니다. 그래서 가정이 무너지면 사회가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면 국가가 무너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탄은 교회와 가정을 끊임없이 공격합니다. 그래서 오늘날 교회와 가정 안에 문제가 많은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문제가 없어야 할 곳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문제가 많은 곳이 가정과 교회입니다. 왜냐면 그만큼 사탄의 공격이 가정과 교회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오늘도 여러분 가정이 행복한 가정이 되지 못하도록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공격합니다. 때로는 성격 차이를 가지고, 때로는 자녀 문제를 가지고, 때로는 경제 문제, 때로는 술과 도박 문제로...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가정이 예수 안에서 하나되고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행복한 가정은 서로 노력 없이는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왜 결혼합니까?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노력은 하지 않고, 서로 책임을 전가하고 상대방이 변해 주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상대방이 나를 이해해 주기 바라고, 상대방이 나를 먼저 사랑해 주기를 바랍니다. 거기에 사탄이 틈을 타는 것입니다.

여러분, 부부 관계를 언약관계라고 말합니다. 혈연관계는 서로 노력하지 않아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언약관계는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노력하지 않으면 사랑이 계속되기 어렵습니다. 정원도 가꾸지 않으면 아름다운 정원이 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정원도 3개월만 가꾸지 않아 보세요. 온갖 잡초들이 무성하고 사람들이 갖다버린 쓰레기로 더럽혀지고 맙니다. 피와 땀과 눈물의 노력이 없이는 아름다운 정원이 조성될 수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돌을 골라내며 물을 주며 추운 겨울에는 비닐봉지로 감싸주기도 하며 나뭇가지를 전지하기도 해야 하고...

마찬가지입니다. 가정도 가꾸지 않으면 시기와 미움과 증오의 잡초들이 무성하게 자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정이 화목하기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더 기도하고 더 하나님을 의지하고... 거기에 평안과 형통의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삶 가운데 하나님과 멀어진 것은 없습니까? 내가 열심히 수고하고 노력하는데 여전히 뭔가 부족한 것이 있다면 하나님을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형제를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관계가 회복될 때 하늘 문이 열리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풍성한 은혜와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영적인 복과 육적인 복,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둘째, 말씀을 마음에 두고 사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본문 22절에 너는 하나님의 입에서 교훈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네 마음에 두라말씀하십니다. 이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말씀이 지도하는 대로 따라 살라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17절에 보면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치우치지 말라’, 이는 말씀에서 벗어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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