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20. 주일낮예배 "은총을 받은 자여" (졸업)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407회 작성일 2011-12-09 23:0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2011.2.20.주일낮예배(졸업예배) 은총을 받은 자여 잠언 3 : 1-6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본문에 보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은총’을 받는다는 말은 쉬운 말로 ‘사랑’을 받는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 사랑 받고,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것을 말합니다. ‘귀중히 여긴다’는 말은 ‘보배롭고, 값있게 여긴다’는 말입니다. 여러분, 주머니에 돈 1000원을 넣을 때 편한대로 아무데나 넣습니다. 그런데 10원짜리는 있어도 부담스럽습니다. 물론 10원이 있어야 1000원도 되고, 10000원도 되지만... 그런데 100만원이 생기면 어떻습니까? 지갑 속에 소중하게 간직할 것입니다. 1억짜리 수표가 생긴다면 주머니에 넣고 잘 있나 하고 수시로 만져볼 것입니다. 왜냐면 귀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소중하고 가치있다고 여김 받는 그런 존재가 되시기 바랍니다. 자꾸 확인하고 찾는 그런 사람... 다니엘서 10장에 보면 다니엘은 하나님의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신임과 인정을 받는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10대에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음에도 불구하고, 바벨론 왕이 네 번이나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총리직을 계속 유지하며 하나님의 복을 받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다니엘처럼 하나님의 은총을 받는 사람이 되셔서 환경을 초월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은 졸업예배로 드립니다. 졸업과 함께 새로운 계획과 기대를 가지고 출발하는 여러분, 여러분 인생가운데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사랑받고 존귀하게 여김받는 은혜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신앙의 사람, 포도원의 사람으로서 세상에 나가 세상을 다스리고 정복하는 능력의 사람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은총을 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 기억해야 할 것이 뭡니까? 첫째, 하나님 인식이 분명한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신앙은 하나님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신앙은 하나님의 존재와 가치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뭐냐고 묻는다면 대체로 지위라든가 돈, 지식, 기술 같은 것을 말할 것입니다. 물론 이런 것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분명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 중 어느 하나도 우리를 참으로 만족하게 해주지 못하며, 참된 가치를 주지 못하며, 참된 생명과 영원한 진리를 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요즘도 로또 복권이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 대부분이 가정적으로, 사회적으로 불행한 말로를 겪었다고 조사되었습니다. 이런 거액이 없었다면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후회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은 스스로 행복을 만들지 못합니다. 사람은 결국 자신을 창조한 하나님을 알 때 진정한 삶의 의미와 참 행복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돈이나 명예보다도 더 중요한 인생 목표인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절대 주권자요 경영자가 되십니다. 사무엘상 2장 6절로 7절에 보면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주권자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 6절에도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고 했고, 잠언 16장 9절에 보면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을 지도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절대 주권자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떤 면에서 우리 주권자가 되시는가? ① 하나님은 우리 창조주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우리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이 세상에 수많은 것들이 존재합니다만, 스스로 존재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들에 꽃과 풀도 마찬가지요, 각종 짐승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마찬가지고,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셨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분명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은혜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② 하나님은 우리 구원주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사람은 아담 이후 모두 타락한 죄인입니다. 그로 인해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이 오셔서 대속의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이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소유가 되고 하나님의 은총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③ 하나님은 우리 섭리주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며 무소부재하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무만물을 다스리고 통치하시며, 또한 우리 생사화복을 주관하고 통치하고 계십니다. ④ 하나님은 우리 심판주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 인생을 보살펴 주시지만 우리가 어떻게 살았는지 심판하십니다. 믿는 자는 정죄 심판은 면제받지만, 그 삶에 대한 평가로서 상급 심판을 받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 창조주가 되시고, 구원의 주, 섭리의 주, 심판주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 삶을 가장 선한 길로 주권적으로 인도해 가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우리 인생을 맡길 때, 가장 보배롭고 가치있는 인생이 된다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하나님 주권을 인정함으로 하나님의 은총을 받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 자기인식이 분명한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자신을 어떤 사람으로 생각하며 바라보는가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왜냐면 자신의 자아상이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 자아상, 정체성은 뭡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하나님 자녀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아주 오래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한 미국인이 불란서 여행을 하다가 시골 가게에서 목걸이 하나를 아주 싼 가격에 샀습니다. 그런데 이 목걸이를 가지고 미국에 돌아오는데 세관에서 세금을 아주 높게 매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거 비싼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세금을 높게 매기냐고 항의를 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이것은 아주 고가 물건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걸이를 가지고 나와 보석 감정사에게 목걸이를 감정시켰습니다. 확대경을 가지고 한참 그 목걸이를 보던 이 감정사가 놀래기 시작합니다. “손님 이 목걸이가 보통 목걸이가 아니네요. 좀 보시지요” 그래서 확대경으로 가만히 보니까 거기에 ‘나폴레옹’이라는 글씨와 나폴레옹 싸인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세계를 지배했던 나폴레옹 싸인이 있어서 그것이 그토록 훌륭한 보배로운 작품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나폴레옹 싸인이 있어서 그 보석이 그렇게 비싼 것이라면, 저와 여러분 안에는 하나님 싸인이 있습니다. 하나님 형상이 있습니다. 피로 값주고 사신 십자가 흔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값있는 존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보면 나의 값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천하보다 귀하다고... 창세전에 너희를 택하여 세웠다고...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다고”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가 얼마나 존귀하고 가치있는 존재입니까? 이런 분명한 정체성이 있을 때 우리는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은 성공적인 인생을 산 믿음의 사람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한 사람이 모세입니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십계명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 압제로부터 구출해낸 사람입니다. 그는 믿음으로 산 사람이요, 성공인생을 산 사람입니다. 그러면 모세가 이처럼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었던 이유가 뭡니까? 어떻게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까? 그것은 자신의 정체성이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정체성의 문제 앞에 항상 직면해 있던 사람입니다. 모세가 태어날 때 애굽에 있는 모든 남자아이는 태어나자마자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모세 어머니는 할 수 없이 그를 강에 띄워 보냅니다. 그런 모세를 바로 공주가 발견하고 데려다 키웠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바로 궁전에서 왕자로 성장했습니다. 유대인으로 태어나서 애굽 사람으로 성장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 결정해야만 했습니다. 자신이 애굽 사람인지, 유대인인지, 자신이 세상에 속한 사람인지, 하나님께 속한 사람인지... 그런데 히브리서 11장 24절에 보면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했다고 했습니다. 모세는 애굽 사람으로 살 때 보장되는 모든 부와 명예를 거부한 것입니다. 모세는 자신이 하나님께 속한 자요, 하나님의 목적에 맞는 인생으로 살기를 결단한 것입니다. 왜입니까? 하나님의 가치와 자신의 가치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는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키고,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는 자가 되지 않았습니까? 이처럼 자기 정체성이 분명할 때 하나님께 쓰임받고 인정받는 사람, 성공적인 인생이 될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공하는 인생이 되기 원하십니까? 먼저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환경을 만나든지 ‘나는 하나님 백성이다. 나는 포도원교회 성도다’라는 분명한 소속감과 확신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2011.03.06. 주일낮예배 "정죄가 아닌 사랑으로" 11.12.09 다음글2011.02.13. 주일낮예배 "영에 속한 자"11.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