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낮 설교
2011.04.10. 주일낮예배 "와서 우리를 도우라"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876회 작성일 2011-12-0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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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4.10.주일낮예배

와서 우리를 도우라 사도행전 16 :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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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복을 주시길 원하십니다. 그러나 아무에게나 복을 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에게 복을 주십니까?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에게 복을 주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자녀인지 아닌지를 보시고 복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내 자식인지 남의 자식인지 보시고... 주인이 닭 모이를 줄 때 내 닭인지 아닌지를 구분하고 모이를 줍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반적이고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것, 예를 들면 공기라든가 햇빛이라든가, 이런 것은 악인이나 선인이나 구분 없이 주십니다. 그러나 특별한 것, 영원하고 신령하고 보다 값지고 보다 의미 있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에게만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자녀는 어떤 사람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는 사람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했습니다. 영접하는 순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자녀라고 다 복을 받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자녀라도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믿음이 있는지 없는지를 보고 복을 주십니다. 자녀가 된 것과 믿음이 있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여기서 말하는 믿음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영접의 믿음이 아니라, 순종하며 맡기는 믿음, 칭찬받는 믿음, 큰 믿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믿음이 자라지 않습니다. 하나님 법을 지키지 않습니다. 믿기 전과 별 차이 없이 살아갑니다. 믿음이 없어서 빛과 소금이 되지 못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지 못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을 드러내지 못하고, 믿음을 활용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복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민족이 약속의 가나안 땅을 차지하는 데는 400년이 넘게 걸렸습니다. 왜입니까? 믿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400년 동안 노예생활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극적으로 출애굽을 시키셨지만 40일이면 갈 수 있는 가나안 땅을 곧바로 들어가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광야에서 40년 동안 방황한 것입니다. 믿음이 없다 보니까 약속의 기업을 받지 못하고 초라하고 방황하는 인생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에 나타난 복 받은 사람들을 보세요. 주님은 한결같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하나님은 믿음의 분량만큼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이 큰 사람, 믿음을 드러내고 활용하는 사람에게 복을 주십니다.

그렇다면 좋은 믿음, 축복이 되는 믿음이 뭡니까? 바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마지막은 하나님 뜻입니다. 그러면 하나님 뜻이 뭡니까? 바로 영혼 구원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복음에 구체적인 능력이 뭡니까? 바로 구원의 능력입니다. 복음은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믿기만 하면, 누구든지 예수 믿으면 구원 받는 것입니다.

구원은 크게 현세적인 구원과 내세적인 구원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현세적인 구원은 질병으로부터의 구원 마귀(사탄)으로부터의 구원 죽음의 위기로부터의 구원 국가적인 위기로부터의 구원을 말합니다. 그리고 내세적인 구원은 영혼의 구원을 말합니다.

여러분, 사람은 죄로 인해 영원히 불행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죄는 우리 영을 결박할 뿐만 아니라, 질병을 가져다주고, 불행을 가져다주고, 인생의 모든 문제를 가져다줍니다. 그래서 인간은 언제나 문제 속에서 고통하며 살다가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을 믿으면 이 죄 문제가 해결되고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내세적인 문제가 해결되고 더불어 현세적인 모든 문제까지도 해결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생의 과거와 현재 문제뿐만 아니라 미래 문제, 영원의 문제까지 해결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구원입니다.

이 복음이 개인의 심령에 들어가면 개인이 구원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타락한 인생이 성공하는 인생, 진실한 인생으로 바꿔지는 것입니다. 절망과 낙심 중에 있던 사람이 비전의 사람, 긍정적인 사람으로 적극적인 인생으로 바꿔지는 것입니다.

폴 러셀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할리우드 영화 제작자인데 평생 좋지 않은 영화만 만들다가 어느 날 하나님을 믿고 변화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영화를 만들어 보자하고 예수란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영화로 전 세계 20억이 감동을 받고 그중 2억이 예수를 믿기로 결단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복음의 능력입니다.

또한 복음이 들어가면 육체가 병들고 육적으로 병든 심령들이 건강한 몸으로 회복되고 건강한 정신과 영혼으로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서 복음을 전할 때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떠나가고 많은 중풍병자와 앉은뱅이가 나음을 입었습니다. 그들에게 복음이 들어가자 육적 정신적 영적 질병이 치유함을 받은 것입니다.

8년 동안 세평 남짓한 작은 방이 삶의 공간이었던 여인이 있었습니다. 결혼해서 첫 딸을 낳을 때 류마티즘에 걸려 전신이 꼬부라져 앉은뱅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혼을 당하고, 하나밖에 없는 딸을 뺏긴 채 산송장으로 8년을 방안에만 갇혀서 살았다고 합니다.

이 여인은 8년 동안 한번도 문 밖에 나와 보지 못하고 한 자리에 박힌 나무처럼 앉아서 육체적 고통과 싸웠습니다. 밤이 되면 몸을 찌르는 처절한 고통에 울고 단 하루도 누워서 잘 수 없었다고 합니다. 고양이 뼈로 시작해서 온갖 민간요법 처방까지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지만 그의 몸은 더 악화됐습니다. 오죽하면 울음소리에 잠을 설쳤던 동네 사람들이 저 병을 낫게 하는 신이 있다면 우리가 믿을 것이다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현대의학으로도 포기한 앉은뱅이, 이 여인은 죽음의 문턱에서 교회 가면 고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고, 생명의 주, 치료의 주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조금씩 걸을 수 있게 되었고, 기적적으로 한 걸음을 옮길 때마다 자기에게 나타난 복음의 능력을 전파했습니다. 또한 그가 기도할 때마다 다른 사람들이 치료받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4년 만에 걸어다니며 전도하는 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사람이 <그때 너를 보았노라> 간증집을 쓴 정인숙 씨입니다. 그 후 방통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신학을 공부했으며, 새로운 희망과 비전으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국민일보는 그의 간증을 생명은 절망을 삼키고라고 소개했습니다. 이것이 복음의 능력입니다. 복음은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고, 죽어가는 인생을 생명의 인생으로 변화시키는 놀라운 힘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또한 복음이 가정에 들어갈 때 불행한 가정이 행복한 가정으로, 병든 가정이 건강한 가정으로 바뀝니다. 항상 우환과 질고와 가난에 허덕이던 가정에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평강이 넘치는 가정으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이방인으로 로마 백부장이었던 고넬료 가정에 복음이 들어가니 경건한 믿음의 가정, 성령 충만한 가정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기생 라합의 가정에 복음이 떨어지니 온 가족이 구원받고, 예수님의 조상이 되는 복을 받지 않았습니까?

또한 복음이 나라와 민족에 들어가면 나라와 민족이 살고,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복음이 로마제국의 우상과 죄악을 무너뜨렸으며, 이 복음이 해적의 나라 영국을 변화시키고, 흑암과 무지의 땅 우리나라를 변화시킨 것입니다.

옛날 우리나라 초대 선교사 보고서에는 이 나라는 변화의 희망이 보이지 않는 나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 민족은 오랜 역사동안 미신과 아집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복음이 깨뜨렸습니다. 영적으로 완전히 죽어 희망이 없는 나라에 선교사님들이 목숨을 걸고 복음의 씨앗을 뿌렸더니, 거기서 싹이 나고 열매를 맺어 축복의 나라가 된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의 능력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예수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 자녀가 됩시다”, 이 한 마디가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일단 내 입에서 나가 한 사람 심령 속에 떨어지면 그 심령이 구원을 받아 살아납니다. 한 가문에 떨어지면 가문 전체가 살아나고, 한 마을에 떨어지면 마을 전체가 살아나고, 한 나라에 떨어지면 나라가 살아나는 위대한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래서 땅끝까지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에 보면 오직 복음을 위해 충성하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사도 바울입니다. 바울은 복음의 능력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할 수 있는 대로 복음을 전하기를 원한다고... 나는 복음을 위해 택함을 받았다고 당당하게 선포한 것입니다.

본문은 간단한 몇 줄 말씀이지만 세계 역사를 바꾸어 놓은 전환점이 되는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이 아시아를 중심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을 때 환상을 보았습니다. 마게도냐 사람이 나타나 바울에게 손짓하며 와서 우리를 도와달라고 외치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 환상을 본 후 하나님께서 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셨구나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선교 방향을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방향을 바꾸게 됩니다.

마게도냐는 유럽문화의 한 축을 형성한 헬레니즘 문명을 꽃피운 진원지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먼저 유럽을 복음으로 변화시키고 전 세계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바울이 생각지 못한 하나님의 구속역사 계획이자 주권적인 섭리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바울을 부르시고 능력을 주시고, 환상을 통해 마게도냐로 인도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뜻은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구원을 얻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 영광스러운 영혼 구원의 역사를 위해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부르시고, 복을 주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하나님의 부르심에 믿음으로 반응하셔서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임받는 포도원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는 본문에서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첫째, 그러면 오늘날 마게도냐 사람이 누구냐는 것입니다.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요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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